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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3년간 주가추이@한국거래소 가온전선(주)는 1947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3대 전선전문제조기업이다. 최신 첨단기술력을 갖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기업은 아니지만 강인한 생존력은 충분히 확인된 기업인 것은 분명하다. 모기업인 LS전선(주)까지 범LG그룹에 속해 있으면서 우리나라의 전기기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업체이다. 전선제조산업은 제조공정이 비교적 단순해서 업체들의 난립으로 시장경쟁이 치열한 편이며 특히 관납 및 B to B 거래비중이 높아 수익률이 낮은 편이다. 수익성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이 국제 동가격이지만 변동성이 심해서 안정적인 원재료의 확보를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전문성이 요구된다.동사는 연관산업의 부진 등으로 매출이 정체되고 있었지만 작년에는 코로로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에서 3.3% 성장이라는 과히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4% 이상 늘어난 9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참고로 동사의 자본금은 208억원이며 작년 추산실적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2,300원 정도여서 현 주가 수준이면 PER은 9배(X)를 하회한다.기타 재무적 안정성도 돋보이는 부분이다. 부채비율은 100%를 살짝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납입자본금에 비해 내부 유보율이 매우 높다. 이는 주당 순자산가치(BPS)라는 지표로 나타나는데 작년말 기준에서 약 65,000원 정도로 추산된다. 현 주가(약 2만원)에서 기업을 사겠다는 적대적인 M&A가 시도되면 회사에 난리가 날 만하다.주가를 움직이는 주된 동력은 투자자들의 눈에 비치는 기업의 미래의 모습이다. 동사는 작년에 부가가치가 높은 통신선 사업 강화를 위해 이지전선(주)를 인수하였다. 현재 통신선 매출비중은 전체의 14% 정도로 낮은 편이며 전력선 매출이 나머지 85% 이상이다. 통신산업시장이 커질 것으로 본다면 옳은 방향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전력선 부문에서도 초고압영업팀을 만들며 동 사업을 강화를 통해 수익률 제고에 나서고 있다.무엇보다 국제 동(銅) 가격의 상승은 동사의 수익성 향상을 알리는 청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세계적인 경기회복의 대순환사이클에 동사는 확실히 편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가 커지면 원가 상승분을 매출에 쉽게 반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매 마진도 늘릴 수 있다. 2021년도 매출은 판매단가 인상과 관련 수요의 증가 등에 힘 입어 10% 이상 늘어 난 9,500억원정도로 예상된다. 아울러 판매마진 상승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증가로 순이익은 1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한편 동사의 종업원은 20년 9월 현재 432명으로 인당 매출이 약 20억원에 육박하므로 인건비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다. 대부분의 경영위험은 정체된 내수시장과 국제 동가격 시세변화에서 기인할 것으로 보인다.종합주가지수가 3,000선을 넘으며 국내 대부분의 주식이 고평가 국면에 들어가 있다. 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저평가된 주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가온전선(주)와 같이 장기적인 침체국면에서 대전환(턴어라운드) 기미를 보이는 회사는 좋은 투자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다만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과 단기적인 시장상승에 따른 조정의 가능성도 적지 않은 만큼 당분간 보수적인 시장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주가는 현 수준에서 결코 비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1만8천원 아래에서라면 매우 안심할 수 있는 투자시점이 될 듯 하다.

보험증권 | 백태윤 선임기자 | 2021-03-06 13:21

   홍남기(사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연초 주가 상승세에 대해 "실물과 금융시장의 동행성이 약화한 상태라면 앞으로 어떤 부정적 충격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 '재난의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에 출연해 "이런 측면에 경각심을 갖고 봐야 한다"면서 "정부도 면밀히 검토·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올해 연초 코스피가 3,000을 넘는 등 주가가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국내 경제 여건에 대한 평가, 기업 실적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이라 본다"고 진단했다.그는 "다만 실물이 뒷받침되면서 자산 가격이 상승하면 탄탄하다고 보지만,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으며 실물시장은 상당히 부침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정책 당국자가 정책을 잘해서 경제가 회복되고, 실물이 회복돼서 주식시장을 뒷받침해주는 게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지난해 한국 경제 성장률에 대해선 "-1% 내지는 -1.1% 정도가 될 것 같은데 역성장을 막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올해 성장률 목표 3.2%가 너무 낙관적 아니냐는 지적에는 "낙관적이라기보다는 달성 가능하다고 보고 올해는 반드시 브이(V)자 반등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또 최근 생산가능 인구 감소에 대해서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속도가 안 난다면 외국인 고용 인력도 탄력적으로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그는 "이민정책까지는 넥스트(다음) 단계라고 치고, 당장에 부족한 고용인력을 충당할 수 있는 외국인 고용 인력 문제에 대해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런 문제에 대해 인식을 바꾸고 시급하게 대응해야 하지 않나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정년 이후 우수 인력을 잘 활용하는 문제도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이슈"라면서 "기재부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에서 그런 문제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증권 | 정연미 기자 | 2021-01-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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