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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미래 로봇공학자들이 만드는 축제인 대전 ‘제9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이 올해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9회 로봇융합페스티벌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로봇융합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매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산·학·연 첨단로봇행사로, 전국단위의 로봇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의 로봇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해왔다. 이번 로봇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지자체의 축제가 취소되는 가운데 대면으로 치러져야 한다는 기존의 생각을 뛰어넘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발상의 전환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시가 온라인 전환 계획을 밝히자 올해 행사 참여 포기 의사를 밝혔던 참가기관들도 재 합류해 모두 8개 기관이 운영하는 14개 분야 31개 부문의 로봇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온라인을 통해 미션을 받고 미션 수행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해 심사하거나, 집에서 휴대폰을 연결해 경기장의 로봇을 원격 조정하는 임무 수행과정을 심사하고 이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등 그동안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환으로 시공간적 제약이 축소됨에 따라 국제대회가 가능해져 미국과 호주를 비롯한 여러 해외지역에서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동이 불편한 참가자에게도 참가기회가 확대돼 전화위복의 효과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 등 경진대회별 부문에 해당하는 연령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별 신청기간과 신청방법은 2019 로봇융합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robotfusion.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로봇경진대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로봇경진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로봇기업이 공생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언택트 로봇교육과 체험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7-29 13:45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권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는 여기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서비스가 내년 1월께 선보인다.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포함한 혁신금융서비스 4건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혁신금융서비스는 지난해 4월 제도 시행 이후 총 110건으로 늘었다.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금융서비스 시범 운영 제도인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혜택을 받는다.하나은행과 와디즈플랫폼은 내년 1월께 지식재산권 신탁 수익증권 발행 서비스를 출시한다.신탁회사(하나은행)가 중소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받아 온라인 소액투자중개업자(와디즈)의 플랫폼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신탁 수익증권을 발행해 투자자를 모집한다.신탁업자는 수익증권 투자자에게 지식재산권 실시료, 지식재산권 환매수 수익 등 신탁재산 운용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한다.중소기업은 지식재산권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는 로열티 수입이 발생하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투자 기회를 얻는 셈이다.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모집금액은 특례 기간(2년) 중 200억원으로 제한된다.두물머리투자자문이 올해 12월 출시할 모바일 연금 자문 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연금을 통합 조회·분석해 예상 연금수령액을 추정하고, 상품 자문을 해준다.자문대상에는 기존 신탁·펀드형 연금 외에 보험상품인 연금(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확정기여형·개인형 퇴직연금)까지 포함된다.KB증권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증권사 발행 금융투자상품쿠폰을 구매·선물하는 서비스를 내년 2월 내놓는다.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서로 다른 기관에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동형암호 기술로 암호화하고, 이를 결합·분석하는 서비스를 다음 달 출시한다.동형암호란 암호화한 형태로 실시간 연산이 가능한 암호 알고리즘이다. 기존에는 암호화한 정보를 풀어 다시 암호로 만들어야 했는데, 동형암호를 활용하면 이런 과정 없이도 연산할 수 있어 실제 데이터가 노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금융위는 이밖에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업체 파운트(분산ID 기반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와 간편결제 업체 페이플(문자메시지 인증방식의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해 각각 규제 특례를 추가하고, 서비스 기간을 연장했다.금융위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약식 신청서를 상시 접수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심사할 계획이다.심사를 원하는 기업은 핀테크지원센터 누리집(www.fintechcenter.or.kr) 외에 이달 말 신설될 금융규제 샌드박스 누리집(sandbox.fintech.or.kr)에서 약식 신청서를 언제든 낼 수 있다.약식 신청서 제출 건은 사전 검토 등을 거쳐 9월부터 차례대로 혁신금융서비스 심사를 한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7-23 14:41

23일 새벽 을지로입구역 승강장에서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5G 다운로드 속도 측정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 2·9호선을 비롯해 지하철에서도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도권 2·9호선 지하철과 광주·대구·대전·부산 등 비수도권 지하철에서 5G 망 구축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이 중 수도권 2호선은 시청역과 잠실새내역, 성수∼신설동, 신도림∼까치산 구간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한 순환선 전 구간에서 다음 달부터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외된 구간은 석면 환경개선·내진보강 등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망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나머지 노선은 내년 중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망이 구축될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올해 1월 광주 지하철 전 노선을 시작으로 설비 구축 작업을 공동으로 벌여왔다.5G 주파수 특성상 LTE보다 더 많은 기지국이 필요해 평균 150~200m 간격으로 설비를 설치했다. 게다가 안전 문제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는 새벽에만 작업이 가능해 하루에 2~3시간으로 작업 시간이 제한됐다.통신업계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과기정통부·서울교통공사·서울시 등의 적극적 협조 하에 5G 기반 시설을 공동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통신업계는 올해 5G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설 조기 투자 노력을 이어가고, 유동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고속도로, 공항, 빌딩 등에서 망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날 0시 50분 서울 을지로입구역을 방문해 지하철 5G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이 자리에는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이동통신 3사의 네트워크 총괄 책임자,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장 차관은 5G 무선신호 처리장치를 확인한 후 선로 터널 구간의 5G 안테나 설치 공사를 점검하고, 5G 접속 여부와 다운로드 속도 등 망 품질도 측정했다.다운로드 속도 측정 결과 LTE는 467Mbps, 5G는 1천355Mbps로, 5G가 LTE 대비 3배 상당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장 차관은 "5G는 '데이터 고속도로'의 핵심 인프라로서 디지털 뉴딜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중점적 투자를 통해 지하철뿐만 아니라 국민이 5G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7-23 14: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선두주자 3인방이 일제히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연내 백신 개발 가능성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다만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하기까지 고위험군 임상 시험 등 남은 과정이 많고 변수가 돌출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신중론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영국, 중국을 대표하는 백신 개발 3개사가 나란히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중국 칸시노 등 3인방이다.현재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백신 후보는 160개에 이르며, 이 가운데 20개 가량이 인체 실험에 들어갔다.이 중에서도 선두주자로 꼽히던 3개사가 일제히 진전된 결과를 발표한 데 전문가들은 주목했다.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부총장인 마리-폴 키니는 "이들 백신이 인체에서 항체를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는 과학이 매우 빠르게 전진하고 있다는 희소식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존스홉킨스대 백신 전문가인 윌리엄 모스 등도 의학 전문지 랜싯에 "전체적으 보면 이들 중간 결과는 서로 유사하며,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백신을 개발하려는 목표에도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고 WSJ은 진단했다.선두권 제약사들이 백신 개발에 가속 페달을 밟으면서 이제는 수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시험 및 최종 승인 단계로 화두가 옮겨갔다는 점에서다.화이자는 이달 말 최대 3만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할 전망이며, 칸시노는 최대한 빨리 3단계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앞서 미국의 최고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최소 1개 업체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만들 수 있을 것임을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개발 속도를 진단한 바 있다.백신 업체들의 시험이 순항함에 따라 국가마다 확보 경쟁에도 불이 붙게 됐다.미국은 주요 제약사들에 자금을 지원 중인데, 이 중 하나인 옥스퍼드대는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에 최소 3억명 분량의 백신 공급 대가로 12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아스트라제네카는 다른 나라들과도 백신 공급 계약을 맺었는데, 이는 총 20억 명 분량이며 이중 절반은 연내 생산을 목표로 했다.다만 이들 3개사의 백신이 대량으로 보급되기까지 갈 길이 멀다는 지적도 있다.고령층, 당뇨병 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수천 명을 포함한 임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하는 단계가 남아 있다는 점에서다.역대 백신 후보 중 최종적으로 시장에서 살아남는 단계까지 간 비율은 6%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1년에 걸친 테스트 절차를 거쳤다.그러나 제약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효능을 입증하기 전 임상시험 단축이나 대량생산을 시도하고 있다.전 WHO 긴급 프로그램 책임자인 마이크 라이언 박사는 "(최근 시험들에서) T세포와 중화항체가 나란히 형성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앞서 화이자는 이날 실험용 코로나19 백신의 두 번째 초기 시험에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피실험자 60명 중 백신 접종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형성됐으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고도의 T세포 반응을 만들어냈다는 설명이다.T세포란 일종의 백혈구로 바이러스와 같은 외부 침입자를 겨냥한 면역체계 공격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옥스퍼드대도 같은 날 발표한 1단계 임상시험 결과에서 백신 접종자 전원의 체내에서 중화항체와 T세포가 모두 형성됐다고 밝혔으며, 칸시노도 백신 접종군에서 안전하게 항체 면역반응을 도출했다고 발표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7-21 14:12

사진=연합뉴스         21일 오전 한국군 첫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Anasis) 2호' 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우주로 발사된 이 통신위성인 연말께부터 본격 운용된다.국방부는 이날 한국군의 첫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Anasis) 2호'를 실은 팰컨9 로켓이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발표했다.정지궤도에 안착한 위성은 성능과 운용성 등의 점검에서 이상이 없으면 10월께 한국군에 인수된다.이후 국방부 직할부대 국군지휘통신사령부가 지상 단말기와의 통신 등 점검을 거쳐 운용할 예정이며, 내년에 전력화할 것으로 알려졌다.장희선 방위사업청 대변인은 21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아나시스(Anasis) 2호와 관련해 향후 궤도 내 시험을 진행한다"며 "이후 국방과학연구소가 연구·개발한 지상 단말기 시험·평가를 한 뒤 연내에 운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 대변인은 "통신위성을 통해 단독 운용 가능한 상시적 통신망을 군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기존에 있는 위성과 비교해서 데이터 전송 용량이 늘었고, 적의 '재밍'(전파교란) 공격에 우리 통신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성능이 향상됐다"고 덧붙였다.군은 그동안 민군 겸용 위성인 '무궁화 5호'를 사용해 군 통신체계를 운용해왔지만, 군 전용이 아니어서 적의 재밍 공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20-07-21 11:51

부안군은 관내 수소연료전지 스타트업 ㈜퓨얼셀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2020년 BIG 3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산업 분야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선정해 혁신성장 및 성과창출을 위해 R&D, 사업화자금, 정책자금, 기술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퓨얼셀랩스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총 13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30kW급 소형전기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제품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퓨얼셀랩스는 군에서 주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복합재 수소융복합 연료전지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과 연료전지 특화기업 집적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부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이다.한편 김태영 퓨얼셀랩스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30kW이하 연료전지 부품을 포함한 시스템 기술 개발에 착수하고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소량 양산 라인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과학 | 이세호 기자 | 2020-07-20 18:42

2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출범식이 개최됐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조성하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가 본격 출범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오후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스마트대한민국펀드에 참여하는 멘토기업 등과 함께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앞서 지난 16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조성·운영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펀드를 통해 한국판 뉴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하고 있다.올해 1조원 이상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주요 투자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성장이 기대되는 비대면·바이오·그린뉴딜 분야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다.아울러 후배기업의 도전에 동행하기 위해 멘토기업이 펀드 조성 단계부터 참여하며 정부가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우선손실충당을 통해 투자 리스크를 분담한다.펀드에는 벤처 1세대 대표기업인 네이버와 넷마블을 비롯해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인 크래프톤, 무신사, L&P코스메틱 등이 조성에 참여했다.또 차기 유니콘 기업으로 거론되는 베스핀글로벌과 최근 투자분야에 진출한 신세계 그룹이 출자하고 기술보증기금과 노란우산공제회도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탰다.멘토기업들은 보유하고 있는 경험,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활용해 펀드가 발굴한 유망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측면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출범식에는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가 스마트대한민국펀드 명예 출자자로 참여했다. 박 대표는 최근 비대면 기업인 온라인 골프 교육 콘텐츠 기업 바즈인터내셔널을 설립한 창업가이기도 하다.중기부는 박세리 대표의 명예 출자자 참여 배경으로 “국민들 사이에서는 박세리 대표의 맨발 풀스윙이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상징처럼 회자된다”며 “국내 비대면·바이오·그린뉴딜 기업들이 코로나19를 정면 돌파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는데 있어 희망의 상징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경제의 주역은 혁신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며 이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우리 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스마트대한민국펀드가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7-20 17:55

농토피아 완주가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 전북TP(원장 양균의)와 손잡고 전국에서 최초로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농산물 저장 시스템을 보급한다.17일 완주군은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스마트 농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핵융합연구소, 전북TP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 맞춤형 R&D 지원사업으로 ‘플라즈마기술 기반 스마트 저장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왔다.플라즈마란 기체가 초고온 상태로 가열돼 전자와 양전하를 가진 이온으로 분리된 상태를 말한다. 군은 이 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살균 소독, 숙성을 억제해 저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특히, 이번 협약으로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완주군에서 스마트 저장 시스템 실증을 완료하고, 추후 완주군의 사례를 전국에 시범사업으로 보급하게 된다.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완주군이 스마트 농생명산업의 선도가 돼 각 지자체가 완주군의 사례를 견학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주요 협약 내용은 완주군을 중심으로 농생명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발전하기 위해 플라즈마 활용 기술지원 및 해결방안 공동연구, 완주군내 플라즈마-스마트 저장시스템 실증·운영, 스마트 농생명산업 정책 협업 및 신규 사업 공동기획 등으로 3개 기관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개발된 플라즈마 저장기술이 빠르게 농가보급으로 이어져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잘사는 농업농촌, 농토피아 완주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 완주군이 스마트 농업의 선도에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과학 | 이세호 기자 | 2020-07-18 11:11

전북대학교는 고명환 교수와 한갑수 연구교수팀(의대 재활의학교실)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탄소소재 생체적합성 의료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4년 동안 104억5천만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사업으로, 탄소소재를 이용한 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전 과정을 지원할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과제를 수행 중에 있는 고명환 교수는 첨단 혁신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오면서 전북지역 주력 산업인 탄소를 의료기기와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이후 의공학 박사인 한갑수 연구교수와 함께 구체적 기획을 시작했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에 힘입어 대형 국가과제를 수주하게 됐다.이를 통해 2023년까지 총 104억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센터 인근에 1,400㎡(424평) 규모로 건축공사를 완료한 후, 총 29종의 의료기기 제조시설과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개발된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상품화 기업지원사업이 추진된다.탄소소재 의료기기 지원센터가 구축되면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탄소소재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제품 제조 다변화와 의료기기 시장진입을 위한 애로기술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미래 의료기기의 발전 방향은 ‘생체적합성 신소재’에 달려있다. 특히, 탄소소재는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X-ray 투과성이 좋으며 MRI 검사 시 간섭이 거의 없는 등의 뛰어난 의학적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해외 의료기기 시장에서 중요한 영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단계다.고명환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전북 지역의 주력 산업인 탄소 산업과 의료기기 산업의 접목으로 지역 발전과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단순한 연구 단계에서 그치지 않고 개발된 탄소소재 의료기기가 실제 임상현장에서 사용되는 상용화까지 이르게 해 의료 기술의 발전과 실질적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과학 | 이세호 기자 | 2020-07-04 17:09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대한 광고주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29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페이스북 광고거부(보이콧)에 합류한 업체는 세계적인 커피체인 스타벅스를 비롯해 의류업체 노스페이스와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 등 160개사가 넘는다.스타벅스는 전날 성명을 통해 광고 중단 결정은 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인 혐오 발언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직접적 언급은 피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페이스북 게시물 처리를 둘러싼 논란 때문에 취한 조치라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페이스북 보이콧에 합류한 업체는 의류업체 노스페이스,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 화장품 업체 유니레버, 통신회사 버라이즌 등 160개사를 넘어서게 됐다.이번 보이콧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종차별 반대시위에 대한 비판적 게시글을 페이스북이 방치한다는 비판 여론에서 시작됐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자들을 '폭도'라고 지칭하며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도 시작된다'는 글을 올렸다가 트위터로부터 제지를 당했지만, 페이스북은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다만 이번 보이콧 운동이 실제로 페이스북의 영업에 얼마나 큰 위협이 될지는 불분명하다는 관측이 나온다.예컨데 유니레버는 매년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3천14억 원)를 전 세계 페이스북 광고비로 집행하는데, 이번 보이콧 결정으로 중단된 미국 사용자들에 대한 광고비의 비율은 10%도 되지 않는다.페이스북의 지난해 광고 수입이 700억 달러(약 84조2천800억 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미약한 수치라는 설명이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20-06-29 14:17

 대전시는 지난 23일 지역 과학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의 창립이사회를 대전디자인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DISTEP: Daejeon Institute of Science & Technology Evaluation and Planning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의 창립이사회 개최(사진=대전시 제공)   이날 창립이사회에서는 인사규정을 비롯한 제규정과 2020년도 예산안 심의 등 14개 안건을 의결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이 마련됨으로 원장채용, 직원채용 등 개관을 향해 속도감을 높이게 되었다. 대전시는 8월에 원장을 채용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직원 16명을 공개모집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안착과 발전을 위한 연결고리를 위하여 대전시 공무원 2명 파견과, 대학 및 연구소 직원 7명을 파견받아 전체 25명으로 꾸려지게 된다. 과학도시 대전이 과학으로 번영하는 도시를 실현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해 대전의 미래먹거리 산업이 구체화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기관으로써 당당히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24 12:49

 대전시와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은 23일 오전 10시에 제13회 주니어닥터 안내영상, 축하 및 격려 영상 등을 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온라인 개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3회 주니어닥터 행사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이 주최ㆍ주관하고 대전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주니어닥터는 총 25개의 참여기관이 함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니어닥터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다양한 첨단연구 인프라 체험을 제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개학 연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고려하여 온라인 비대면 형태로 운영방식이 변경되었다. 온라인 비대면 운영방식으로 하는 제13회 주니어닥터는 크게 ‘과학 DIY 챌린지’와 ‘랜선 과학교실’로 나뉜다. ‘과학 DIY 챌린지’는 참여기관의 대표 연구분야 과학원리가 반영된 과학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22일 선정결과가 발표되었고 각 가정에서 참가자가 직접 과학키트를 만들 수 있도록 활동 과정과 과학 원리를 안내하는 활동지를 함께 제공한다. ‘랜선 과학교실’은 각 참여기관이 직접 제작한 교육, 강연, 체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인원 수 제한이 없고 상시 신청으로 주니어닥터 누리집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박장규 대전시 과학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체험과 실습에 제약을 받겠지만 최고의 연구진이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주니어닥터에 참가하는 전국의 청소년을 응원했다.

IT/과학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23 14:51

덱사메타손/연합뉴스 단돈 10원짜리 스테로이드 제제인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지 주목된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최근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3월부터 6월 초까지 영국 175개 병원에서 덱사메타손의 치료 효과를 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 2014명을 3그룹으로 나눠 이 약을 투여해 28일째 치명율을 살펴봤다.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환자의 치명율이 35% 낮아졌고 산소를 투여하는 환자에서는 20%의 치명률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경증 환자에서는 사망률에 변화가 없었다. 즉 덱사메타손은 중증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론이다. 항바이러스제가 아니라 항염증 효과를 내는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의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생기는 염증반응을 낮춤으로써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덱사메타손은 호르몬의 일종인 스테로이드로 만든 전문의약품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항염증치료제로 광범위하게 사용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덱사메타손 성분으로 허가된 의약품은 주사제, 점안제, 정제(알약) 등 79개다. 그러나 덱사메타손은 코로라19에 감염된 중증환자에게는 효과가 있지만 경증 환자나 건강한 사람이 치료 또는 예방 목적으로 이 약을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해롭다는 의료진의 경고도 있다. 스테로이드는 장기 투여할 경우 고혈압, 당뇨, 비만, 쿠싱증후군 등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서 의사도 사용에 신중한 약품이다.또 이번 연구 결과는 보도자료 형태로 발표된 것이다. 전체 논문이 나와야 정확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전문가들의 추가 연구로 재확인하는 작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6월17일(현지 시각) 언론 브리핑에서 "덱사메타손 관련 연구 결과는 반가운 소식"이라면서도 "덱사메타손은 호흡기가 필요 없고 증상이 가벼운 환자에게는 유익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6-19 11:33

/사진=네이버랩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 전역을 3D 모델링화 했다고 18일 발표했다.특히 이번 3D모델링은 도심 속에서 자율주행차량이나 로봇 같은 기계가 실제 이동이 가능한 정도의 정밀도를 지니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네이버랩스는 서울시 전역을 3D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과 항공 사진 처리 기술을 결합했다. 각기 다른 위치의 하늘에서 촬영한 대규모 영역의 2D 이미지들을 시점 차이 없이 정밀한 3D 모델로 복원하는 기술이다.이번 3D 모델링에는 605km² 규모에 해당하는 서울시 전역과 해당 지역 내 건물 60만 동이 모두 구현돼 있으며, 촬영된 항공사진의 규모만 약 2만5천장에 이른다. 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 역시 네이버랩스의 자체 기술을 활용해 대부분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했다.네이버랩스는 해당 데이터를 통해 도로 위 배달로봇·차량을 위한 HD맵을 고도화하고, 향후 더 경제적이고 정확한 지도를 제작하는 매핑 기술을 고도화 하겠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네이버랩스에서 제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기반의 디지털 트윈 환경인 버추얼 서울(Virtual Seoul) 플랫폼을 구축해 도시계획심의, 도시바람길 시뮬레이션, I사물인터넷(IoT) 센서 소방 시설물 관리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최신화된 3차원 지도를 대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이번 3D 모델은 자율주행차나 배달로봇을 위한 대단위 HD맵을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한 수준"이라며 "서울시와 함께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국내 기술 수준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20-06-18 15:33

‘울산 1호 자율주행 셔틀버스’/사진=울산시청 울산시가 16일 오전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첫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달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 운행허가를 취득한 이 차량은 울산시가 에이투지, 케이에이알, 자일대우상용차 등 지역 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울산 1호 자율주행 셔틀버스다. 울산시는 그간 자율주행 자동차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량-사물 간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인프라를 이예로 왕복 14㎞ 구간에 구축했다.또한 지난 2018년 12월 말 전기차 기반 아이오닉 자율주행 승용차를 지자체 최초로 임시 운행허가 받아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세종시와 자율주행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중심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세종시는 개발된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를 각각 담당한다.울산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임시 운행허가 취득을 통해 서비스 실증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10월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용화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이번에 시승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내연기관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다. 시는 향후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도 추진해 중소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셔틀버스 성능 개선과 기술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범운행 후 내년 상반기부터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행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T/과학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6-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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