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한문연)가 주관한 <2019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 마리첼이 ‘우수상’을 수상했다.마리첼(My Little Challenge)은 도내 23명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 뮤지컬 예술교육단으로 연기, 춤, 노래 등 예술체험을 통해 뮤지컬 배우 등의 꿈을 키우고 있다. 청소년 뮤지컬 예술교육단 ‘마리첼’ 단원(공연사진_위대한 쇼맨) 마리첼은 구랍 29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연극과 무용, 뮤지컬, 발레 등 전국 23개 문예회관 24개 공연․전시팀과 함께 경연을 벌였고, <위대한쇼맨> 등 유명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서현석 대표는 “앞으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대회의 대상은 제주아트센터, 최우수상은 대구수성아트피아, 우수상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재)통영국제음악재단, 장려상은 보성문화예술회관, 대구아양아트센터, 보은문화예술회관이 수상했다.
통일경제TV | 이상호 기자 | 2020-01-21 14:12
전주시가 곳곳에 위치한 호수를 쾌적하게 정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시가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에코시티 세병호 △혁신도시·만성지구 기지제 △덕진공원 △아중호수 등 다양한 도심호수 주변 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대표적으로 시는 내년까지 콘크리트로 포장돼 주민들이 이용 불편을 호소하는 에코시티 세병호 주변 산책로를 안전하게 정비키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올 연말까지 인근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휘 내년 3월부터 세병호 산책로 1.37㎞ 구간의 폭 6m 중 2.5m를 탄성 포장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등 전주 서부권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기지제에는 총 40억원을 투입해 총 1.37㎞ 구간(폭 2.5m) 규모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지제 순환형 산책로 사업비는 만성지구 개발사업 공동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북개발공사, 전주시가 공동 부담하며, 시는 LH에서 추진한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 1.37㎞ 구간 중 800m구간에는 수중 데크가 설치되고, 육상 산책로 540m 구간 정비 및 30m길이의 교량설치 등이 추진된다.특히 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든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심 속 친수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낮은 경사로 된 산책로를 설치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전주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덕진공원 연못도 지난 8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저수지 중 최초로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시 국비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돼 덕진연못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전주덕진공원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연화정은 올 연말까지 신축 설계를 거쳐 전통한옥 건축물로 신축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전주의 동·남부권의 대표적인 수변공간인 아중호수 주변 2.4㎞ 구간에 순환산책로를 개통하고, 수변공원을 조성했다. 올해는 총 1억8400만원을 투입해 아중호수 상류 1만1000㎡ 부지에 수련, 꽃창포, 부처꽃, 물억새 등 습지식물 12만여 주를 식재하는 아름다운 습지정원도 조성하고 있다.시는 향후에도 전주 곳곳의 물길과 도심호수를 정비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수중식물과 동물들이 살아가는 생태보고로 유지해나갈 방침이다.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전주천과 삼천 등 전주지역의 물줄기와 덕진공원과 아중호수, 혁신도시 기지제, 에코시티 세병호 등 호수를 되살리고 쾌적하게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물다양성이 살아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일경제TV | 이상호 기자 | 2019-12-02 10:53
지난 21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정선)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인 문예창작 프로그램(강사 양점숙) 이용자 9명이 정기 시조집 “꽃씨를 심다Ⅴ”을 발간하며, 시조를 낭독하고 작품을 전시하는 발표회를 복지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들 중 5년여간 문예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8명의 여성장애인은(김영희-고마움, 고미정-길을 걷다, 하이숙-보람, 장인옥-낭만, 배예은-고구마, 송순례-잠이 안 오는 밤, 박효영-아버지의 눈물, 채지애-물 웅덩이 낭독) 개인시조집을 출간하여 발표하는 자리를 갖기도 하였으며, 시조를 작품화하여 복지관내 전시를 하기도 하였다. 예창작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여성장애인대상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속되어 오고있으며, 매년 “꽃씨를심다”시조집을 출간 중이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 참여한 ‘박효영, 장인옥’ 씨는 지난 11월 16일 제11회 전국가람시조백일장에 참가하여 참방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11월 28일 마동도서관에서 수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정선 관장은 “여성장애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여성장애인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일경제TV | 이상호 기자 | 2019-11-29 18:22
농협(회장 김병원)과 (사)한국단감연합회(회장 김건복)가 11월 7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2019 단감데이’(Sweet Persimmon Day)를 개최했다.‘단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모형제, 가까운 친지나 소중한 이웃에 ‘단감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2009년 제정돼 매년 진행됐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연합회 23개소 회원조합(법인) 조합장(대표) 및 농협경제지주 관계자 등이 모인 이번 단감데이에서는 △단감데이 기념 단감 시식·나눔행사 △단감활용 요리 레시피 소개 △포토타임 및 단감 효능 홍보배너 설치 운영 △단감 특별할인 판매 행사 등이 이뤄졌다.행사장에는 단감을 시식하거나 단감을 활용한 요리를 체험하려는 시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특히 단감 특별 할인 판매 행사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한편 단감은 비타민A, 비타민C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해독, 피부미용에 좋으며, 제아잔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자외선으로 인한 눈 세포 파괴를 방어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또한 식이섬유로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배출해 성인병 예방 및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김건복 (사)한국단감연합회 회장은 “단감데이는 우리 단감의 소비촉진을 위해 제정됐으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피부미용 및 음주 후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좋다”며 “영양가도 많으니, 드셔서 겨울철 건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단감연합회 개요한국단감연합회는 회원간 상호협력 및 정보교환으로 생산에서 유통, 수출, 연구까지 자율적, 전문적, 시장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생산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단감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2009년 11월 30일 설립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중구 충정로1가 75번지에 있다.
통일경제TV | 정연미 기자 | 2019-11-08 09:03
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 동민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경섭)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인후2동 동민한마음축제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인후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모든 자생단체와 기관,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식전 공연으로 풍물과 인후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식전공연으로 행사를 열었으며,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문화 행사에서는 초대가수들의 초청공연과 동민들의 노래자랑이 진행되었다. 또한 모범 동민들에 대한 시상(도지사상 : 유계상, 최현수, 도의장상 : 박종희, 임 현, 시장상 : 권앙주, 양병환, 시의장상 : 임애실)과 함께 각계각층에서 후원으로 준비된 경품 추첨이 진행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인후2동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임경섭 추진위원장은 “인후2동 동민한마음축제를 위해 묵묵히 애써 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이정표 삼아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살기 좋은 동네,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인후2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일경제TV | 이상호 기자 | 2019-10-29 10:29
전북에서 한국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를 알리는 데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이선녀 시조시인의 첫 출판기념회가 한글날인 9일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렸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완주군 고종시 마실길 문학행사를 주관하는 등 시조 알리기에 큰 역할을 하는 등 이선녀 시조시인은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해 첫 시조집 ‘시조 꽃이 피었습니다-사계절 지지 않는 꽃’을 펴냈다. 출판사는 아트네트웍스(주) 심가영, 심가희 대표가 맡았다.이날 출판기념회는 각계의 지인들과 시조 제자들이 모인 가운데 완주문화원 김상곤 원장과 ‘칭찬합시다’ 제안자 김종선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북에서 포크듀엣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덕이와 식이’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특별출연한 25현 가야금의 대가 김계옥 교수(숙명여대)가 새롭게 편곡한 아리랑을 연주해 자리를 더 빛냈다. 시조는 일제에 의해 말살 위기에 처하기도 했던 아픔이 있는 한국 고유의 정형시이다.이선녀 시인은 척박한 시조 문학의 풍토에서 시조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감성 에듀테이너로 알려져 있다.이 작가의 첫 시조집 ‘시조 꽃이 피었습니다-사계절 지지 않는 꽃’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궈낸 소박하면서도 매혹적인 언어와 꾸밈없이 소탈한 상상력이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힐링을 선물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녀는 시조 시인으로 등단한 이후 정형 미학의 틀 안에서 자신의 삶과 기억들을 수 천여 수의 시조를 담아냈다.‘시조 꽃이 피었습니다-사계절 지지 않는 꽃’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울 엄마, 일상, 동시조 등 7가지 색깔을 토해내며 234수의 시조가 실려 있다.이선녀 시조시인은 “장수 장계면 산골에서 태어나 씨 뿌리고 농사짓는 부모님들의 생명 철학을 공감하고 자연으로부터 얻은 에너지를 통해 오늘 날 시조와의 인연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나만의 인연을 맺었다”고 강조한다.그녀는 “아직은 다듬고 걸어가야 할 길이 멀지만 주어진 일상에 감사하며 끊임없이 시조의 언어와 몸짓으로 항해 하고 싶다”며 더 낳은 시조의 풍경을 위해 시조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힌다. 이선녀 시조시인은 전북 장계 출신으로 2013년 월간한국문학 제21회 낭만시조 공모전 시조부문 ‘찔레꽃 꺾어다가’ 작품으로 당선, 시조작가로 본격 활동하고 같은 해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어 창조문학 신문 신춘문예 수상, 한국문단 낭만시인상을 수상했다. 2014년 (사)녹색문단 녹색시화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한국문단지도협회 문학치료사 교수위원으로도 선정됐다. 1인 지식기업 전문가, 감성에듀테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통일경제TV | 이상호 기자 | 2019-10-14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