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1회 축제 모습 / 부안군 해풍을 맞고 자란 부안의 님의뽕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제12회 부안 ‘님의뽕’ 축제가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부안댐 광장에서 열린다.부안서림신문(대표 이석기) 주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케이워터 부안권지사(지사장 양승경)가 후원하는 ‘부안 님의뽕’ 축제는, 부안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부안에서 생산되는 뽕 관련제품의 전시판매는 물론 각종 체험장을 마련, 보고 즐기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와 부안몰(대표 황강일), 부안정보화농업연구회(회장 황향순),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 강산주조(대표 오남진), 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이 주축이 되어 뽕 관련 업체와 부안농산물 생산자 등 20여개 업체 100여종의 식품을 전시 홍보하게 될 ‘님의 뽕’ 축제는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뽕 제품을 선사할 계획이다.얼음속 뽕미니어처 찾기와 뽕 빨리먹기, 뽕 받아먹기, 뽕바르고 댄스, 뽕제품 이름 부르기, 뽕제품 가격 맞추고 무게 알아맞히기, 누에 물풍선 던지기 등 ‘추억 만들기’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 경기는 지난 2019년 제11회와 같이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님의뽕’ 축제는 보고 듣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부터 특별공연과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져 보는 즐거움을 보태게 된다.첫날 개막식과 함께하는 공연은, 끼있는 부안사람들이 마련하는 ‘아리울디스코장고’ 공연과 부안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들의 댄스공연으로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또 둘째날인 4일과 셋째날인 5일에는 전북 최고의 그룹사운드로 알려져 있는 ‘안상태밴드’와 ‘개인날오후’ 밴드 공연이 부안댐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넷째날인 6일에는 ‘가족노래자랑’으로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또 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어줄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 날인 7일에는 2시간 동안의 특별공연으로 ‘타무’와 ‘포크댄스컴퍼니’, ‘노스텔지어’, ‘임채영과 친구들’ 공연에 이어 초대가수로 태민, 방가희, 설재만, 강민수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한편 8월 3일부터 열리는 ‘님의 뽕’ 축제는 전국에서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안’하면 곧 천혜의 관광자원과 어우러진 ‘뽕’을 연상시키고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열두번째로 준비되고 있다.오래전부터 뽕과 관련한 각종 건강식품과 먹거리가 개발되어 부안의 특산품으로 상품화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국민들에게는 ‘부안의 뽕’은 생소하기만 하다고 보고, 이에 서림신문이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부안의 뽕’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부안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이석기 서림신문 대표는 “벌써 열두번째 치러지는 축제이지만 작은축제인 만큼 장소와 적은예산 등으로 인한 행사준비 미흡, 프로그램 부족 등의 각종 현상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된 행사로 만들어 가기 위한 걸음마로 생각하며, 부안군민의 관심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음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여행 | 이세호 기자 | 2022-07-31 19:09
통영시는 영화 “한산” 개봉과 연계하여 한산대첩의 현장으로<이순신을 찾아서>라는 다양한 테마여행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영화 “한산” 에 대한 관심이 이순신과 한산대첩에 집중됨에 따라 그동안 통영에서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이순신과 관련한 테마여행을 한 곳에 모은 것이다.테마여행으로는 개인, 가족, 단체 등을 대상으로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 <한산해전의 현장을 찾아서, 이순신 투어>, <거북선 60분 투어>, <한산, 충무공 이순신에게 길을 묻다> 등 해설이 함께하는 다양한 투어가 있으며, <한산:용의 출현>의 현장인“한산도&제승당”을 찾아가는 <해상택시:한산대접 승전항로 투어>, <한산대첩 승전지 유람선 투어>와 <통영밤바다 야경투어>, <충무공유람선 별빛투어>등 야경투어도 있다.통영시에서는 통제영 스냅투어, 수군복 대여 등 더욱 다양한 이벤트 진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8월에는 전국 롯데시네마 119개소에서“영화만 볼거니? 한산 따라잡기”홍보가 진행된다.또한‘삼도수군통제영, 충렬사, 착량묘, 제승당, 거북선, 이순신공원, 당포성지’등 통영곳곳에서 이순신을 찾아가는 개별여행이 가능하며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을 이용하여 한산도(제승당)를 찾을 수도 있다.더 자세한 내용은“통영애 온나”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tyaeonna 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7-31 19:06
코로나19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변산해수욕장 여름축제가 3년 만에 돌아왔다.올해 “바이썬 비치파티 (BYSUN Beach Party)”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 될 예정으로, 기존의 수동적이었던 축제의 성격을 탈피하고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며 경계를 허물 물 만난 ‘Beach Party(비치 파티)’를 준비했다. 최근 장안의 화제를 일으켰던 스트릿 댄스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한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전국의 댄서들의 경연과 함께, 8월 5일 금요일에는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스걸파)’의 ‘아마존’ 크루와 8월 6일 토요일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프라우드먼’ 크루(모니카, 다이아, 로지, 립제이, 케이데이, 함지, 헤일리)가 한자리에 모여 변산해수욕장의 “바이썬 비치파티”에 뜨거운 열기를 북돋아 줄 예정이다.또한 8월 7일 일요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스댄스컴퍼니’의 판타스틱한 퍼레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명칭과 함께 백사청송 변산해수욕장에서 힐링과 여유가 넘치는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바이썬 비치파티”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단 하나뿐인 인생샷도 건질 수 있는 일석이조 축제이다.이 뿐만이 아니다. 카바나 존과 형형색색의 칵테일·수제맥주들을 즐기며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인생샷을 찍은 후 한 여름밤에 열리는 ‘해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버블파티’가 벌써부터 후끈하다. 여태까지 변산에서 볼 수 없었던 DJ 라인업 및 감성 디제잉으로 변산해수욕장을 해외를 온 듯한 서해의 최고 피서지로 만들 것이다. 넓은 해안가 전체를 무대로 삼으며 더위를 날려 줄 버블, 물대포와 함께 파도소리를 겸한 EDM파티를 즐긴다면 이번 여름휴가 누구에게나 자랑할 만한 추억이 될 것이다.이에 부안군 관계자는 30일 “이번 파티는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향유하지 못하고 힘든 시기를 보낸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모처럼 힐링하며 즐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행 | 이세호 기자 | 2022-07-31 18:38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시민과 타 지역 관광객에게 다양한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에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상설공연을 운영한다.특히 8월6일과 19일에는 무더운 여름을 시민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콘서트Ⅰ,Ⅱ’ 루트머지 팀에서 기획해 공연을 개최한다.먼저 6일에는 제주의 ‘해녀 노젓는 소리’를 모티브로 한 재즈스타일의 퓨전 연주곡인 재즈&제주 ‘이어도사나’, 국악 EDM 조선팝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19일에는 시원한 전통춤 ‘진도북춤’,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집시음악인 ‘플라멩고’와 ‘가야금’을 합쳐 만든 창작곡 ‘플라멩금’ 등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또 7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빛고을 광주’ 명인전‘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명인 김광복을 비롯해 명창 황승옥, 피리명인 나영선, 명무 서영이 출연해 한자리에서 국악의 멋스런 무대를 펼친다.11일에는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 팀이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학과 교훈이 담긴 국악 무대를 꾸민다. 이 공연에서는 영호남간의 화합과 평화를 노래하는 곡인 국악가요 ‘달빛오작교’, 전국민의 추억인 ‘검정고무신’과 AUX의 ‘사랑가’를 사랑스러운 안무와 함께 선보이는 국악가요 ‘검정고무신’, ‘사랑가’ 등 남녀노소 국악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무대를 마련한다.26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국가무형문화재 제98호인 ‘경기도당굿’으로 문을 연다. 또 단막창극 ‘화초장’, ‘광주-초무’ 등을 공연한다. 단막창극 ‘화초장’은 놀부가 부러진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부자가 된 아우 흥부의 집에 찾아가 화초장 하나를 얻어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마지막으로 광주시립창극단이 개발한 신규 작품인 ‘광주-초무’는 무당춤을 토대로 만든 창작무용으로 마치 신을 유혹하듯 요염하고 부드러운 느낌과 발작적인 광란한 춤을 전한다.이 밖에도 8월 한 달간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전통예술의 멋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공연과 병행해 유튜브 온라인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하며, 국악방송TV(kt올레tv 251번, LG U+ 189번, LG헬로비전 273번, SK브로드밴드 케이블 229번, 딜라이브 23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를 통해 월, 화요일 오전 8시에 시청할 수 있다.자세한 일정 및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2-07-28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