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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빈 대표/ 사진=뉴스1 13일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가 자택에서 추락,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송 대표는 회사 직원 양모씨(34)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경찰은 피의자인 송 대표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을 공소권 없음 처리할 예정이다.송 대표는 IT벤처기업인 마커그룹을 운영하면서 박근혜 정부 시절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타운 우수 멘토,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에서는 집단지성센터의 디지털소멸소비자주권강화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마커그룹은 지난 2012년 4월 설립된 기업으로 디지털 소멸 원천특허인 디지털에이징시스템(Digital Aging System·DAS)을 활용,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DAS는 모든 디지털데이터 생성시점에 생성자가 자동소멸시효를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마커그룹은 2014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을 인정받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을 수행했으며 2015년에는 강원도와 '잊혀질 권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후 송 대표는 '잊혀질 권리, 나를 잊어주세요'란 책을 출간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3-13 15:40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8일 국내에 출시했다.'갤럭시 버즈'는 삼성전자가 만든 첫 인이어(In-ear) 무선 이어폰이다. 앞서 출시된 애플의 '에어팟'과 경쟁 제품이다.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 버즈의 가격은 15만9500원으로, 공식가 21만9000원인 에어팟보다 저렴하다.이어버즈를 귀에 착용한 채 손가락 터치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어버즈 안팎에는 2개의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고 외부의 소음을 차단,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또렷한 목소리로 통화할 수 있다.갤럭시 버즈는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을 적용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사용하거나 운동 시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한 번 충전으로 음악 재생은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까지 가능하다.전용 케이스를 통해 추가 충정을 하면 최대 13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충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컬러는 블랙·화이트·옐로우로 출시됐다. 크기 별로 3종의 윙팁과 이어팁을 제공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한편 같은 날 '갤럭시 워치 액티브'도 출시됐다. 갤럭시워치 액티브는 40mm의 사이즈와 25g의 무게를 자랑한다. 가격은 24만9700원이며, 실버·블랙·로즈 골드의 3가지 색상이 선보여졌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3-08 12:54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나보타의 출처 조사에 착수해 파장이 일고 있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앨러간과 함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대웅제약 및 에볼루스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ITC가 지난 1일(현지시간)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1월 31일 메디톡스는 전 직원이 보툴리눔 균주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전체 제조공정 기술 문서를 절취해 대웅제약에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앨러간과 함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제소한 바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ITC 조사를 통해 대웅제약 나보타가 메디톡스 지적재산권을 탈취해 개발됐음이 명백하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제약 분야 지적재산권 탈취 행위는 연구 개발 분야에 대한 바이오제약 기업 투자 의지를 꺾는 행위로 피해자의 법적 보호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보툴리눔 독소에 대한 오랜 연구 과정을 통해 개발된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은 마땅히 보호돼야 한다“며 ”대웅제약 지적재산권 탈취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가 조치를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해외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개발한 제품이 미국에 수입돼 자국 산업에 피해를 주는 것을 조사하고, 실질적인 수입 제한 조치를 취하는 기관이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19-03-04 11:05

 정부가 130년 만에 바뀐 국제 기본단위를 반영한 법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변하지 않는 상수를 활용한 새 방식으로 질량(㎏)·전류(A)·온도(K)·물질 양(mol)을 나타내는 기본 단위를 재정비한다는 취지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국가표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공청회'를 열고, 국제 기본단위 재정의를 법령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은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국제단위계(SI)가 재정의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국제도량형총회(CGPM)는 주요사항을 결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국제단위계는 미터법을 바탕으로 최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해서 규정한 단위 체계로 미터(m), 킬로그램(㎏), 초(s), 암페어(A), 켈빈(K), 칸델라(cd), 몰(mol) 등 7개 '기본단위'와 기본단위 조합 또는 기본단위와 다른 유도단위가 조합된 '유도단위'로 구분한다. 현재 미국, 미얀마, 라이베리아 세 곳을 제외한 세계 모든 나라가 국제단위계를 사용한다. 국제도량형총회는 지난해 11월 7개 기본단위 가운데 ㎏, A, K, mol 등 4개를 변하지 않는 상수를 활용한 새 방식으로 다시 정의했다. 새 정의는 1875년 미터협약이 체결된 날로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세계 측정의 날'인 오는 5월 20일부터 공식 사용된다.기본단위 재정의는 과학기술과 산업의 근간이 되는 단위(unit)에 시간 경과 등으로 인해 오차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1889년 백금과 이리듐 합금으로 만든 '국제킬로그램원기'가 질량 기본 단위로 정의됐지만 세월 흐름에 따라 수십 마이크로그램(㎍)의 오차가 발생한 바 있다. 이 같은 오차를 원천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국표원 설명이다.이번에 4개 기본단위가 불변 상수를 활용해 새롭게 정의되면서 국제단위계 7개 기본단위는 플랑크 상수(h), 기본 전하(e), 볼츠만 상수(k), 아보가드로 상수(NA) 등 고정된 값 기본상수를 기반으로 '불변의 단위'가 됐다. 국표원은 새롭게 정의된 기본단위와 이를 반영한 국가표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과학계 산업계 이해관계자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국표원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국가표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5월20일 시행한다.이상훈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첨단 과학기술 기틀인 기본단위 재정의는 역사적 성과”라며 “법령 개정에 따라, 각급 학교 교과서와 학습 과정에도 변경된 내용이 반영되도록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19-02-27 13:43

안상훈 교수 B형간염 다약제내성 환자에게 치료제 ‘테노포비어’ 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있다는 희소식이 들렸다.테노포비어는 B형 간염 증세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제로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 치료제다.현재 B형 간염 치료제는 간세포에서 바이러스가 부추기는 면역반응으로 인한 염증을 줄이는 정도로, 아직까지 완전한 치료제는 없다.27일 의약계에 따르면, 국내 7개 의료기관 전문의들이 팀을 이뤄 치료대상 환자에 대한장기 추적 연구를 시행한 결과, 테노포비어(tenofovir disoproxyl fumarate) 단독요법 만으로도 B형 간염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억제된다는 사실을 밝혔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안상훈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5년부터 구축된 ‘한국 B형간염 치료환자 코호트’ 학술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B형간염에서 가장 치료가 어려운 다약제내성 환자를 장기 추적했다.연구팀은 총 423명의 환자들을 테노포비어 단일요법 치료군(174명)과 테노포비어 기반 복합 요법 치료군(249명)으로 나눠 평균 180주 정도 결과를 관찰했다.연구 결과, 단독요법 만으로도 항바이러스 약제내성 종류, 혈중 바이러스 수치 등에 상관없이 적어도 4년이상 B형간염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유지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연구책임자인 안상훈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치료법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약제 내성 환자들에게 복약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게 됐다"며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막아 국가적으로도 의료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2-27 13:29

사진=LG전자  LG전자가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전략 스마트폰 제품 두개를 동시 공개했다. LG V50 ThinQ 5G·LG G8 ThinQ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목표다.먼저 LG전자는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5G 서비스를 계기로 LG V50 ThinQ(씽큐) 5G를 선보였다. 이는 매끈한 조형미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으며 전면 강화유리는 가장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곡률을 적용해 손에 쥐었을 때 편안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후면은 카메라 모듈부 돌출이 전혀 없고 지문 인식 센서도 최소한의 촉감으로 위치만 알려준다.LG V50 ThinQ 5G는 4G 대비 최대 20배 빠른 5G 속도로 대용랑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영상과 게임을 더 많이 사용할 거라는 고객 조사를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성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또한 LG V50 ThinQ 5G는 세계 최초로 전·후면 카메라 아웃포커스 동영상 기능을 적용했다. 화각과 심도가 서로 다른 여러 개의 렌즈가 거리와 깊이 차이를 분석하기 때문에 촬영자의 시점 그대로를 담는 듯한 자연스러움이 특징이다. 인물이 움직이더라도 초점이 인물에만 고정되기 때문에 마치 영화처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LG전자는 4G 시장에서 다변화되는 고객 요구에 맞춰 가장 많이 쓰는 기능에 새로움을 더한 LG G8 씽큐도 함께 공개했다. LG G8 씽큐는 ‘Z 카메라’를 통해 디스플레이 위에서 손짓만으로 앱을 구동하는 ‘에어 모션’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누를 때마다 느끼는 기존의 ‘손맛’과는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LG G8 씽큐는 세계 최초로 정맥 인식기능을 탑재했다. 카메라를 향해 손바닥을 비추기만 하면 카메라가 손바닥 안에 위치한 정맥의 위치, 모양, 굵기 등을 인식해 사용자를 식별한다. 정맥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보안성도 높다.LG전자는 한국, 미국, 유럽, 호주 등 올해 5G 서비스를 시작하는 글로벌 시장의 총 10개 이동통신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를 통해 판매부터 프로모션까지 광범위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19-02-25 10:28

화웨이 유튜브 캡쳐 중국 화웨이가 24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19 개막을 하루 앞두고 5G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를 공개했다.화웨이의 메이트X는 6.6인치 5G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펴면 8인치 태블릿으로 변신한다. 얼마 전 삼성전자가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와의 차이점은 화웨이 메이트X는 화면을 바깥 쪽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이라는 점이다. 또, 화면이 좀 더 크고 배터리 용량(4천500mAh)도 약간 크다.리차드 위 화웨이 CEO는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는 펼쳤을 때 7.3인치이지만, 화웨이의 ‘메이트 X’는 8인치다”라고 밝혔다.이로써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위인 화웨이와 1위인 삼성의 폴더블폰 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리차드 위 화웨이 CEO는 “메이트X는 디스플레이를 접었을 때 뜨는 공간이 전혀 없다”며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 힌지에 100개 이상의 부품이 들어갔고, 개발 기간만 6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접었을 때 두께는 11㎜로 아이패드 프로보다 얇다고도 설명했다. 리처드 위 CEO는 “경쟁사보다 얇고 넓다”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얇은 5G 폴더블폰”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와 퀄컴 스냅드래곤을 겨냥한 발언이다. 갤럭시폴드는 두께와 무게를 비공개했다. 메이트X의 가격은 2299유로(293만원)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 폴드 가격(1980달러·약 223만원)보다 비싸다. 화웨이는 오는 6월 이 스마트폰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19-02-25 10:17

  사진=LG전자 LG전자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CCIB에서 LG V50 ThinQ 5G, LG G8 ThinQ 공개행사를 열었다.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인 V시리즈와 G시리즈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G 시리즈와 V 시리즈를 출시하던 기존과 달리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혁신 제품들을 적시(適時)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실속형 스마트폰 3종도 선보인다.  LG전자는 LG Q60과 LG K50에는 6.26인치, LG K40에는 5.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여기에 전면 베젤을 최소화한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19’에서 LG전자는 ‘혁신을 넘어선 새로운 경험’을 슬로건으로 792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5G 스마트폰을 포함, 프리미엄부터 중가형과 실속형으로 이어지는 V·G·Q·K 시리즈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전시장 내에서 ‘5G, LG와 함께 시작(5G Begins with LG)’을 강조한다.5G스마트폰 LG V50 씽큐(ThinQ) 5G를 선보이는 한편, 글로벌 이동통신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브랜드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사장)은 “프리미엄부터 실속형 제품까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19-02-24 12:16

/사진=경기도 총 120조원이 투입될 세계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경기도 용인이 선정됐다.SK하이닉스는 21일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어제(20일)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사실상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 부처에 부지를 용인으로 정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이로써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여개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번에 SPC가 신청한 부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로, 약 448만㎡(약 135만평) 규모다.SPC는 ▲ 국내외 우수인재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위치 ▲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 용이 ▲ 반도체 기업 사업장(이천, 청주, 기흥, 화성, 평택 등)과의 연계성 ▲ 전력·용수·도로 등 인프라 구축 용이 등을 들어 용인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부지가 확정되면 SK하이닉스는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총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 4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50여개 협력업체도 입주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SK하이닉스는 협력업체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총 1조2천20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세계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부지로는 용인을 비롯해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과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경북 구미 등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여왔다.

IT/과학 | 강민규 기자 | 2019-02-21 12:49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서 갤러시 액세서리를 줄줄이 공개했다.삼성전자는 현지시각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세련된 디자인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이 날 공개된 갤럭시 웨어러블 3종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Galaxy Watch Active)'와 운동 및 활동 측정에 최적화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Galaxy Fit)'·’갤럭시 핏e(Galaxy Fit e)', 디자인과 음질을 강화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Galaxy Buds)' 등이다.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는 삼성이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에 대응한 야심작이다. 음질·편의성에 중점을 둔 삼성의 갤럭시 버즈가 에어팟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보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원한다”며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만족시켜 보다 윤택한 일상생활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2-21 12:40

단말번호 011·017 등을 사용하는 2G 통신서비스 종료가 임박했다. SK텔레콤은 올해말까지 2세대(2G)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신규로 이동전화 앞자리 '011과 017' 번호를 사용할 수 없다. 이 번호를 사용하는 SK텔레콤 가입자는 오는 2021년까지만 기존 011 및 017 번호를 사용할 수 있고 이후에는 010으로 번호를 변경해야 한다. SK텔레콤 2G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91만명이다. 이 가입자들은 3세대(3G) 등으로 서비스를 변경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앞자리 번호가 010으로 바뀐다.SK텔레콤은 2G 서비스 종료 방침에 따라 011과 017 이용자들이 3G나 4G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21일부터 2년간 '전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전환하지 않으면 내년부터 011과 017 번호는 '먹통'이 될 수도 있다.SK텔레콤의 '전환프로그램'은 2G 가입자가 3G나 LTE로 전환하면 30만원의 단말기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2년간 매월 1만원씩 요금할인과 매월 청구요금의 70% 요금할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3G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SK텔레콤에서 판매하는 3G 단말기가 없어 요금할인만 선택할 수 있다.단말기 무료 교체와 저가 요금제 이용을 원하는 2G 가입자라면 '30만원 지원금과 24개월간 매월 1만원 할인' 혜택을 선택하면 좋다. 출고가 30만원 이하의 휴대폰을 공짜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기 때문. 또 매월 1만원 할인으로 요금부담도 덜 수 있다.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면서 월 6만원대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2년동안 매월 청구요금의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월정액 10만원인 'T플랜 데이터 인피니티' 요금제에 가입하면 2년간 총 168만원 할인받을 수 있고, 월정액 6만9000원짜리 'T플랜 라지' 요금제에 가입하면 2년간 총 116만원까지 할인받게 된다.2G 가입자가 3G나 4G로 서비스를 전환해도 기존 2G 요금제를 그대로 이용할 수는 있다. SK텔레콤이 이런 가입자들을 위해 기존 2G 요금제 7종을 예외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즉, 서비스를 전환 후에도 요금제를 변경하지 않는 이상 계속 이용할 수 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2-21 12:13

왼쪽부터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갤럭시 S10플러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3월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3월 5일까지 '갤럭시S10'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갤럭시S10e'∙'갤럭시S10'∙'갤럭시S10+'등 총3개 제품이다.'갤럭시S10e'는 프리즘 화이트,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갤럭시S10'은 프리즘 화이트,프리즘 블랙,프리즘 그린의 총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128GB모델이105만6000원, 512GB모델이129만8000원이다.'갤럭시S10+'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128GB, 512GB, 1TB등 총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28GB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115만5000원이다. 512GB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139만7000원이다. 특히, '갤럭시S10+' 1TB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된다. 가격은174만9000원이다. ‘갤럭시S10’을 사전 예약한 고객은 3월8일 정식 출시 전인 3월4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3월 7일까지다.삼성전자는'갤럭시S10∙’갤럭시S10+'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증정하며, ‘갤럭시S10e'구매 고객에게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준다. 갤럭시 버즈는 갤럭시 S10의 역방향 무선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무선 충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50%(1년1회, 개통 이후1년 이내)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 주며, 추첨을 통해 2월28일부터 전국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팬 파티'초대권(1인2매)을 제공할 예정이다.'갤럭시 팬 파티'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갤럭시 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축제다. 2월28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3월2일),서울(3월8일),대전(3월15일),대구(3월16일)에서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인기 아티스트'지코(ZICO)'가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2-21 11:21

이재용 쏘카 대표가 타다’와 관련해 택시업계로부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하자 업무방해와 무고 협의로 맞고소를 검토하기로 했다.이 대표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와 박재욱 VCNC(타다 운영 쏘카 자회사) 대표가 택시기사 몇 분에 의해 검찰에 고발당했다”며 “타다가 합법적 서비스인 것은 검찰에서 다시 한번 밝혀질 것으로 믿고 고발하신 분들에겐 업무방해와 무고로 강력히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타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거한 지극히 합법적 차량 대여 및 기사 알선 서비스이다. 이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서도 합법 서비스라고 밝힌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택시기사들이)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불법 서비스’라며 검찰에 고발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쏘카·타다는 택시와 경쟁해서 택시 시장을 빼앗을 생각이 없다”며 “저희는 자동차 소유를 줄여 새로운 이동 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동의 기준을 높이면 더 크고 새로운 시장이 생긴다”며 “이에 동참하겠다는 많은 택시기사·업체들과 타다 플랫폼을 함께 하는 것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택시업계는 ‘택시와 플랫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이하 대타협기구) 참여 이후에도 타다 등 다른 승차 공유 플랫폼에 대한 압박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서 택시단체들은 “타다·풀러스는 불법 유사 택시영업”이라며 “어렵게 마련된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성공적 논의를 위해서도 불법 유사 택시영업을 즉각 중단하고 정부는 위법행위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구나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도 ‘플랫폼을 활용한 택시 영업’이라는 택시 발전 방향에 대한 잠정 합의가 이뤄졌지만 카풀 등 다른 승차 공유 플랫폼 관련 논의는 기약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 택시업계 관계자는 “대타협 기구에선 택시 파이를 넓혀가는 것 외에 다른 사안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IT/과학 | 강민규 기자 | 2019-02-18 14:15

차바이오텍이 자사관련 지라시가 유포되자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며 강경대응에 나섰다.  14일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배포된 지라시에는 "실적변동이 30% 이상이면 주주총회 6주 전에 실적을 발표해야 하는데, 차바이오텍 주식 담당자가 실적 발표를 3월 말로 예상한 것은 실적에 문제가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는 등 음해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지라시로 인해 차바이오텍 주가는 오전 장중 한때 전일 대비 10% 이상 빠졌고, 현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오후 1시47분 현재 전일대비 5.66% 하락한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바이오업계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작전세력이 주가 하락을 통해 이득을 취하려고 이 지라시를 배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상법 및 코스닥 공시규정에 따르면 매출액과 영업손익 등 실적 변동이 전년대비 30% 이상인 법인은 별도기준 회계기업 2월14일, 연결기준 회계기업은 2월28일까지 공시하는 게 원칙이다.차바이오텍은 연결기준 회계기업으로 2월28일에 실적을 공시하면 된다. 그런데 이 지라시는 차바이오텍이 마치 14일에 실적을 공시해야 하는 개별기준 회계기업처럼 착각하게 했다.차바이오텍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에 각각 조사와 수사를 의뢰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2-14 14:31

구광모LG 회장/사진=LG그룹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합병(M&A)한다고 발표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이후 이뤄지는 첫 조단위 투자로 미래를 위한 '통큰 결정'으로 평가된다. 11일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사업자 1위 CJ헬로의 지분 53.92%를 CJ ENM으로부터 인수, 경영권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인수가격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1조원 정도로 알려졌다. CJ헬로 시가총액(약 9000억원)을 약간 웃도는 금액으로, 2015년 SK텔레콤이 당시 CJ헬로비전(현 CJ헬로) 인수를 추진할 때 들인 1조원과 비슷한 규모다.  LG유플러스는 지주사 ㈜LG에 이 같은 계획을 보고, 승인받은 데 이어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5세대 통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미디어콘텐츠 시장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유플러스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M&A하면 국내 초대형 유로방송사업자가 된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LG유플러스의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11.41%다. 13.02%의 CJ헬로의 점유율이 합쳐지면 시장점유율은 24.43로 SK브로드밴드의 13.97%를 훌쩍 뛰어 넘으며 업계 2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그동안 두자릿수 이상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보이며 독보적인 1위 사업자 KT계열(KT·KT스카이라이프)과 격차도 한자릿수로 좁힐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가 향후 티브로드(9.7%), 딜라이브(6.4%) 중 한곳이라도 M&A를 진행한다면 1위 사업자 KT도 넘어설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그룹 주력 기업인 LG전자와 함께 5세대 통신(5G) 서비스를 비롯해 인공지능(AI)·콘텐츠 사업 등 주도적으로 이끌며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업계는 벌써부터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와의 독점 제휴로 화제몰이를 한 데 이어 CJ헬로 인수까지 성공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기대 이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회장의 승부수가 LG유플러스의 '광폭 질주'로 이어지면서 향후 업계를 요동치게 할 전망이다. 하지만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는 아직 마지막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향후 M&A의 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방송통신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여부다. 2015년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CJ헬로)을 인수하고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간 합병을 추진했지만 공정위가 방송통신 시장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기업결합을 불허한 바 있다.일단 업계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간 기업결합 가능성은 높다고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과 달리 통신시장 1위 사업자가 아니라 문제가 됐던 방송통신시장의 지배력 전이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에서 경쟁제한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적다는 관측이 나온다.  

IT/과학 | 강민규 기자 | 2019-02-11 16:35

오세윤 네이버 지회장/사진=뉴스1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노동조합이 오는 20일 첫 쟁의행위에 돌입할 예정이라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네이버 노조(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는 11일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일 네이버 본사 1층 로비에서 첫 공식 쟁의행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오세윤 네이버노조 지회장은 “지난 8일 노동부와 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신고를 마쳤다”며 “피켓팅, 집회, 시위, 천막농성 등 기존 노동조합이 보여줬던 쟁의는 물론, 새로운 형태의 쟁의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노조측은 오는 3월에는 ICT 업계 및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노조) 산하 노동조합과도 대규모 연대 투쟁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노조는 첫 쟁의행위에서 파업을 하지는 않겠지만, 최악의 경우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파업으로 인해 네이버 서비스가 중단된다면 사측이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오 지회장은 “시작부터 파업을 원하는 노조는 없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앞으로도 사측이 전혀 변화하지 않는다면, 그 때는 우리가 파업을 선택한 게 아니라 사측이 우리를 파업으로 밀어붙인 것”이라고 주장했다.노조와 사측은 지난해 5월 11일 교섭 상견례를 시작하여 실무교섭 포함 무려 15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작년 12월 6일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후 1월 16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쳤으나 중노위 조정안을 회사가 거부하여 조정이 결렬된 바 있다.당시 회사는 조정안 거부 이유를 “협정근로자에 대한 조정안이 없어서”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화섬식품노조 관계자는 “노동위원회가 조정안을 제시할 수 없는 권리분쟁에 대해 조정안을 기대한 회사가 오히려 이상한 것 아니냐”며 “노동3권을 침해하는 회사의 궁색한 변명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2-11 15:53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에 나서 성사될 지 주목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를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내주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CJ그룹이 LG 측에 CJ헬로 가능 인수가격을 전달, LG 측 결정만 남은 상태로 알려졌다. 인수대상은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지분 53.92%로, 인수가격은 경영권 프리미엄과 함께 1조원 내외가 거론된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할 경우 합산 점유율은 약 24%로 단숨에 KT계열에 이은 업계 2위에 올라서게 된다. 하지만 LG유플러스와 CJ헬로는 신중한 입장이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사회 개최와 관련 안건을 다룰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CJ헬로 관계자 역시 "(인수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다만,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최근 "1분기 중 (CJ헬로) 케이블TV 인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이로써 물밑 조율 수준에 그쳤던 방송통신 시장 인수합병(M&A) 바람이 다시 본격화 될 전망이다. 매물로 나온 딜라이브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유료방송 시장 합산규제 논의가 재부상하면서 인수 유력업체로 꼽혔던 KT스카이라이프는 자칫 발목이 잡힐 형국이다. 딜라이브는 빠른 M&A를 위해 합산규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등 시장 재편을 둘러싼 기업들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2-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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