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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총 120조원이 투입될 세계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경기도 용인이 선정됐다.SK하이닉스는 21일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어제(20일) 용인시에 투자의향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사실상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 부처에 부지를 용인으로 정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이로써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여개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번에 SPC가 신청한 부지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로, 약 448만㎡(약 135만평) 규모다.SPC는 ▲ 국내외 우수인재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위치 ▲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 용이 ▲ 반도체 기업 사업장(이천, 청주, 기흥, 화성, 평택 등)과의 연계성 ▲ 전력·용수·도로 등 인프라 구축 용이 등을 들어 용인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부지가 확정되면 SK하이닉스는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총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 4개를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50여개 협력업체도 입주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SK하이닉스는 협력업체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총 1조2천20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세계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부지로는 용인을 비롯해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과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경북 구미 등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여왔다.

IT/과학 | 강민규 기자 | 2019-02-21 12:49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서 갤러시 액세서리를 줄줄이 공개했다.삼성전자는 현지시각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세련된 디자인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이 날 공개된 갤럭시 웨어러블 3종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Galaxy Watch Active)'와 운동 및 활동 측정에 최적화된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Galaxy Fit)'·’갤럭시 핏e(Galaxy Fit e)', 디자인과 음질을 강화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Galaxy Buds)' 등이다.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는 삼성이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에 대응한 야심작이다. 음질·편의성에 중점을 둔 삼성의 갤럭시 버즈가 에어팟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보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을 원한다”며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만족시켜 보다 윤택한 일상생활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2-21 12:40

단말번호 011·017 등을 사용하는 2G 통신서비스 종료가 임박했다. SK텔레콤은 올해말까지 2세대(2G)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신규로 이동전화 앞자리 '011과 017' 번호를 사용할 수 없다. 이 번호를 사용하는 SK텔레콤 가입자는 오는 2021년까지만 기존 011 및 017 번호를 사용할 수 있고 이후에는 010으로 번호를 변경해야 한다. SK텔레콤 2G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91만명이다. 이 가입자들은 3세대(3G) 등으로 서비스를 변경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앞자리 번호가 010으로 바뀐다.SK텔레콤은 2G 서비스 종료 방침에 따라 011과 017 이용자들이 3G나 4G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21일부터 2년간 '전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전환하지 않으면 내년부터 011과 017 번호는 '먹통'이 될 수도 있다.SK텔레콤의 '전환프로그램'은 2G 가입자가 3G나 LTE로 전환하면 30만원의 단말기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2년간 매월 1만원씩 요금할인과 매월 청구요금의 70% 요금할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3G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SK텔레콤에서 판매하는 3G 단말기가 없어 요금할인만 선택할 수 있다.단말기 무료 교체와 저가 요금제 이용을 원하는 2G 가입자라면 '30만원 지원금과 24개월간 매월 1만원 할인' 혜택을 선택하면 좋다. 출고가 30만원 이하의 휴대폰을 공짜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기 때문. 또 매월 1만원 할인으로 요금부담도 덜 수 있다.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면서 월 6만원대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2년동안 매월 청구요금의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월정액 10만원인 'T플랜 데이터 인피니티' 요금제에 가입하면 2년간 총 168만원 할인받을 수 있고, 월정액 6만9000원짜리 'T플랜 라지' 요금제에 가입하면 2년간 총 116만원까지 할인받게 된다.2G 가입자가 3G나 4G로 서비스를 전환해도 기존 2G 요금제를 그대로 이용할 수는 있다. SK텔레콤이 이런 가입자들을 위해 기존 2G 요금제 7종을 예외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즉, 서비스를 전환 후에도 요금제를 변경하지 않는 이상 계속 이용할 수 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2-21 12:13

왼쪽부터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갤럭시 S10플러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3월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3월 5일까지 '갤럭시S10'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사전 판매 대상 모델은'갤럭시S10e'∙'갤럭시S10'∙'갤럭시S10+'등 총3개 제품이다.'갤럭시S10e'는 프리즘 화이트,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갤럭시S10'은 프리즘 화이트,프리즘 블랙,프리즘 그린의 총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128GB모델이105만6000원, 512GB모델이129만8000원이다.'갤럭시S10+'는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128GB, 512GB, 1TB등 총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128GB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115만5000원이다. 512GB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139만7000원이다. 특히, '갤럭시S10+' 1TB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된다. 가격은174만9000원이다. ‘갤럭시S10’을 사전 예약한 고객은 3월8일 정식 출시 전인 3월4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다. 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3월 7일까지다.삼성전자는'갤럭시S10∙’갤럭시S10+'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증정하며, ‘갤럭시S10e'구매 고객에게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무선충전 배터리팩을 준다. 갤럭시 버즈는 갤럭시 S10의 역방향 무선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무선 충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50%(1년1회, 개통 이후1년 이내)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해 주며, 추첨을 통해 2월28일부터 전국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팬 파티'초대권(1인2매)을 제공할 예정이다.'갤럭시 팬 파티'는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갤럭시 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축제다. 2월28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3월2일),서울(3월8일),대전(3월15일),대구(3월16일)에서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인기 아티스트'지코(ZICO)'가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2-21 11:21

이재용 쏘카 대표가 타다’와 관련해 택시업계로부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하자 업무방해와 무고 협의로 맞고소를 검토하기로 했다.이 대표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와 박재욱 VCNC(타다 운영 쏘카 자회사) 대표가 택시기사 몇 분에 의해 검찰에 고발당했다”며 “타다가 합법적 서비스인 것은 검찰에서 다시 한번 밝혀질 것으로 믿고 고발하신 분들에겐 업무방해와 무고로 강력히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타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거한 지극히 합법적 차량 대여 및 기사 알선 서비스이다. 이미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서도 합법 서비스라고 밝힌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택시기사들이)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불법 서비스’라며 검찰에 고발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쏘카·타다는 택시와 경쟁해서 택시 시장을 빼앗을 생각이 없다”며 “저희는 자동차 소유를 줄여 새로운 이동 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동의 기준을 높이면 더 크고 새로운 시장이 생긴다”며 “이에 동참하겠다는 많은 택시기사·업체들과 타다 플랫폼을 함께 하는 것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택시업계는 ‘택시와 플랫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이하 대타협기구) 참여 이후에도 타다 등 다른 승차 공유 플랫폼에 대한 압박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서 택시단체들은 “타다·풀러스는 불법 유사 택시영업”이라며 “어렵게 마련된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성공적 논의를 위해서도 불법 유사 택시영업을 즉각 중단하고 정부는 위법행위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구나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도 ‘플랫폼을 활용한 택시 영업’이라는 택시 발전 방향에 대한 잠정 합의가 이뤄졌지만 카풀 등 다른 승차 공유 플랫폼 관련 논의는 기약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 택시업계 관계자는 “대타협 기구에선 택시 파이를 넓혀가는 것 외에 다른 사안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IT/과학 | 강민규 기자 | 2019-02-18 14:15

차바이오텍이 자사관련 지라시가 유포되자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며 강경대응에 나섰다.  14일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배포된 지라시에는 "실적변동이 30% 이상이면 주주총회 6주 전에 실적을 발표해야 하는데, 차바이오텍 주식 담당자가 실적 발표를 3월 말로 예상한 것은 실적에 문제가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는 등 음해성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지라시로 인해 차바이오텍 주가는 오전 장중 한때 전일 대비 10% 이상 빠졌고, 현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오후 1시47분 현재 전일대비 5.66% 하락한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바이오업계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작전세력이 주가 하락을 통해 이득을 취하려고 이 지라시를 배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상법 및 코스닥 공시규정에 따르면 매출액과 영업손익 등 실적 변동이 전년대비 30% 이상인 법인은 별도기준 회계기업 2월14일, 연결기준 회계기업은 2월28일까지 공시하는 게 원칙이다.차바이오텍은 연결기준 회계기업으로 2월28일에 실적을 공시하면 된다. 그런데 이 지라시는 차바이오텍이 마치 14일에 실적을 공시해야 하는 개별기준 회계기업처럼 착각하게 했다.차바이오텍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에 각각 조사와 수사를 의뢰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2-14 14:31

구광모LG 회장/사진=LG그룹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합병(M&A)한다고 발표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이후 이뤄지는 첫 조단위 투자로 미래를 위한 '통큰 결정'으로 평가된다. 11일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사업자 1위 CJ헬로의 지분 53.92%를 CJ ENM으로부터 인수, 경영권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인수가격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1조원 정도로 알려졌다. CJ헬로 시가총액(약 9000억원)을 약간 웃도는 금액으로, 2015년 SK텔레콤이 당시 CJ헬로비전(현 CJ헬로) 인수를 추진할 때 들인 1조원과 비슷한 규모다.  LG유플러스는 지주사 ㈜LG에 이 같은 계획을 보고, 승인받은 데 이어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5세대 통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미디어콘텐츠 시장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유플러스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진 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M&A하면 국내 초대형 유로방송사업자가 된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LG유플러스의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11.41%다. 13.02%의 CJ헬로의 점유율이 합쳐지면 시장점유율은 24.43로 SK브로드밴드의 13.97%를 훌쩍 뛰어 넘으며 업계 2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그동안 두자릿수 이상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보이며 독보적인 1위 사업자 KT계열(KT·KT스카이라이프)과 격차도 한자릿수로 좁힐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가 향후 티브로드(9.7%), 딜라이브(6.4%) 중 한곳이라도 M&A를 진행한다면 1위 사업자 KT도 넘어설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그룹 주력 기업인 LG전자와 함께 5세대 통신(5G) 서비스를 비롯해 인공지능(AI)·콘텐츠 사업 등 주도적으로 이끌며 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업계는 벌써부터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와의 독점 제휴로 화제몰이를 한 데 이어 CJ헬로 인수까지 성공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기대 이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회장의 승부수가 LG유플러스의 '광폭 질주'로 이어지면서 향후 업계를 요동치게 할 전망이다. 하지만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는 아직 마지막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향후 M&A의 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방송통신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여부다. 2015년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CJ헬로)을 인수하고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간 합병을 추진했지만 공정위가 방송통신 시장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기업결합을 불허한 바 있다.일단 업계는 LG유플러스의 CJ헬로간 기업결합 가능성은 높다고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과 달리 통신시장 1위 사업자가 아니라 문제가 됐던 방송통신시장의 지배력 전이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에서 경쟁제한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적다는 관측이 나온다.  

IT/과학 | 강민규 기자 | 2019-02-11 16:35

오세윤 네이버 지회장/사진=뉴스1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노동조합이 오는 20일 첫 쟁의행위에 돌입할 예정이라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네이버 노조(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는 11일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일 네이버 본사 1층 로비에서 첫 공식 쟁의행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오세윤 네이버노조 지회장은 “지난 8일 노동부와 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신고를 마쳤다”며 “피켓팅, 집회, 시위, 천막농성 등 기존 노동조합이 보여줬던 쟁의는 물론, 새로운 형태의 쟁의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노조측은 오는 3월에는 ICT 업계 및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노조) 산하 노동조합과도 대규모 연대 투쟁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노조는 첫 쟁의행위에서 파업을 하지는 않겠지만, 최악의 경우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파업으로 인해 네이버 서비스가 중단된다면 사측이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오 지회장은 “시작부터 파업을 원하는 노조는 없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앞으로도 사측이 전혀 변화하지 않는다면, 그 때는 우리가 파업을 선택한 게 아니라 사측이 우리를 파업으로 밀어붙인 것”이라고 주장했다.노조와 사측은 지난해 5월 11일 교섭 상견례를 시작하여 실무교섭 포함 무려 15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작년 12월 6일 노사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후 1월 16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쳤으나 중노위 조정안을 회사가 거부하여 조정이 결렬된 바 있다.당시 회사는 조정안 거부 이유를 “협정근로자에 대한 조정안이 없어서”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화섬식품노조 관계자는 “노동위원회가 조정안을 제시할 수 없는 권리분쟁에 대해 조정안을 기대한 회사가 오히려 이상한 것 아니냐”며 “노동3권을 침해하는 회사의 궁색한 변명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2-11 15:53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에 나서 성사될 지 주목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를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내주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CJ그룹이 LG 측에 CJ헬로 가능 인수가격을 전달, LG 측 결정만 남은 상태로 알려졌다. 인수대상은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지분 53.92%로, 인수가격은 경영권 프리미엄과 함께 1조원 내외가 거론된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할 경우 합산 점유율은 약 24%로 단숨에 KT계열에 이은 업계 2위에 올라서게 된다. 하지만 LG유플러스와 CJ헬로는 신중한 입장이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사회 개최와 관련 안건을 다룰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CJ헬로 관계자 역시 "(인수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다만,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최근 "1분기 중 (CJ헬로) 케이블TV 인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이로써 물밑 조율 수준에 그쳤던 방송통신 시장 인수합병(M&A) 바람이 다시 본격화 될 전망이다. 매물로 나온 딜라이브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유료방송 시장 합산규제 논의가 재부상하면서 인수 유력업체로 꼽혔던 KT스카이라이프는 자칫 발목이 잡힐 형국이다. 딜라이브는 빠른 M&A를 위해 합산규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등 시장 재편을 둘러싼 기업들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2-08 15:05

카카오에 이어 넷마블이 넥슨 인수전에 뛰어든다.넷마블 관계자는 오늘(31일) "두 달 전부터 넥슨 인수를 검토했고 한 달 전 최종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넷마블은 "넥슨의 유무형 가치는 한국의 주요 자산이어서 해외 매각시 대한민국 게임업계 생태계 훼손과 경쟁력 악화가 우려된다"며 인수 참여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넷마블은 국내 자본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형성해 인수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순 예비입찰이 예정돼 있어 넷마블은 서둘어야 한다.넥슨을 인수할 경우, 넷마블은 넥슨의 개발력과 IP(지식재산권) 자산을 통해 국내 1위 게임사로서 지위를 공고히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다.앞서 카카오도 "넥슨 인수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넥슨 규모 때문에 카카오도 다른 금융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대 주주인 텐센트와의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카카오가 넥슨을 인수한다면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 시가총액은 약 13조 원에 달한다. 이 중 NXC 보유 지분 가치만 6조 원 수준. NXC가 따로 보유한 비트스프, 스토케 등의 가치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김정주 NXC 대표의 지분가치는 10조 원에 달한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1-31 12:19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홍콩 및 중국 심천에서 ‘제13회 PSV 창업경진대회’ 우수 창업아이템 수상팀의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해외연수는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건우)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PSV 창업경진대회’의 후속지원 프로그램이다.연수 첫날인 21일에는 홍콩 사이언스 파크에 방문하여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인큐베이팅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홍콩무역본부 산하의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홍콩 창업생태계와 방향에 대한 특강을 듣고 스타트업 기업을 방문하였다.23일에는 중국 심천에서 한밭대학교의 학생창업자와 입주·졸업기업의 해외진출과 시장개척 방법을 강구하기 위하여 대공방과 MOU를 체결하였다.대공방은 심천의 대표적인 창업보육센터로서, 창업지원·제품생산·상품판매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터이다.24일에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F518 단지에 입주한 창업기업을 방문하여 지원시스템과 사례를 공유하였다. 이후 팀별 멘토링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아이템 시장조사를 통해 중국시장을 분석·발표하여 중국 투자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았다.연수에 참여한 강지우(한밭대 건설환경공학과 4학년)학생은 “학교에서 다양한 창업활동을 했지만, 해외에서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직접 경험하는 것은 어떠한 것과도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1-29 15:49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사진=씨넷 애플에 이어 페이스북, MS, 아마존 등 메가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한다.2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애플은 미 동부시간으로 29일 오후 4시 나스닥 장 마감 이후 2019 회계연도 1분기(국내 기준으로 2018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이어 30일 페이스북·MS, 31일 아마존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애플은 지난 2일 팀 쿡 최고경영자(CEO) 명의로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매출 전망치를 애초 890억∼930억 달러에서 5~9% 낮은 840억 달러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애플의 전망치 하향 조정은 미국 증시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월가 투자분석업체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보면 애플은 지난 분기에 4.17달러의 조정 주당순익(EPS)을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실적 저하는 중국의 경제부진이 주요인이다. 중국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6.6%로 28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이에 월가에서는 “이번 주는 매우 무거운 발걸음을 걷는 주가 될 것”이라는 평이다.메가 테크기업과 대형 제조업체들의 실적발표에 앞서 28일 실적을 내놓은 업체들도 조금씩 차이나 쇼크를 겪고 있다.중장비기업 캐터필러는 “중국 시장의 수요 저하 때문에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매출 감소를 감내해야 했다”고 밝혔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19-01-29 11:04

/사진=올어바웃삼성 공개가 한 달이나 남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사진)’의 실물 사진이 온라인에 등장했다.24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올어바웃삼성은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플러스’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지금까지 공개된 어떤 사진보다 선명한 갤럭시S10을 보여준다.사진 속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플러스에는 지난해 11월 삼성전자가 소개한 '인피니티 O(오)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 디스플레이는 화면 위쪽에 전면 카메라를 위한 구멍만을 뚫은 형태다. 베젤(테두리) 없는 풀스크린 스마트폰을 구현하기 위해 구멍 하나만 뚫었다고 해서 '홀’ 디스플레이, '피어싱’ 디스플레이로 불린다.전면 카메라는 갤럭시S10에는 싱글(1개) 카메라가, 갤럭시S10 플러스에는 듀얼(2개) 카메라가 탑재됐다. 후면 카메라는 모두 트리플(3개) 카메라가 적용된 모습이다. 사진은 3.5mm 이어폰 단자가 유지된 것도 보여준다. 이 외에 새로운 ‘원 UI’의 바뀐 아이콘 일부도 확인할 수 있다.또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전자 '갤럭시S10' 체험공간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올라왔다. 사진에 따르면 갤럭시S10은 시네마틱 디스플레이, 전면 스크린 지문 인식, 트리플카메라, 무선배터리 공유 기능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무선 배터리 공유는 갤럭시S10 기기 자체가 무선 보조 배터리가 되는 기능이다. 지난해 화웨이가 선보인 메이트20 프로에 탑재됐던 기능과 같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01-25 12:42

전라남도는 2019년 정부예산을 분석한 결과 전남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산업 분야 21건에 612억 원의 신규 및 계속사업이 반영됐다고 13일 밝혔다.이들 신산업은 최근 성장이 더딘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전남지역 전통 주력산업을 뒷받침하면서, 미래먹거리 산업으로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앞으로 전남지역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대표적 미래 신산업인 e-모빌리티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전기차 개방형 공용 플랫폼 개발’ 340억 원, ‘초소형전기차 산업 육성 서비스 지원 실증’ 480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치열한 경쟁을 뚫고 ‘e-모빌리티특화지식산업센터 구축’ 178억 원을 확보해 열악한 e-모빌리티 관련 기업 밀착 지원과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게 됐다.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정부정책에 대응하는 새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고예산에 반영, 전남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 관련 기업 창업, 기술혁신, 사업화를 선도할 ‘에너지-ICT 지식산업센터’ 구축 260억 원, 향후 3년 이내 폭발적 증가가 예상되는 전기차의 사용 후 폐배터리 사업화를 위한 ‘EV·ESS 재사용 시험평가센터’ 구축 221억 원, 친환경고효율 전력기기 개발 및 국산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연계 70KV급 전력기기 개발 실증’ 250억 원을 확보했다.최근 한국형발사체 시험발사 성공 이후 관심이 높아지는 항공우주산업 육성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우주기술 연구개발, 교육, 체험, 관광 등 미래지향적 우주산업 발굴을 위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확장’ 220억 원, ‘곡성섬진강천문대 전시관 신축 및 내외부 정비사업’ 100억 원이 반영됐다. 또한 안전진단, 농업 방제 등 산업용 드론의 공공수요 창출 및 전후방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용 드론 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비 127억 원이 반영됐다.이밖에도 화순백신특구를 중심으로 차세대 백신, 천연물 신약 개발을 선도할 수 있는 거점 마련을 위한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사업비 213억 원이 반영됐다. 전남지역 영세 소형 선박 제조 산단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자원 공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ICT 유틸리티성 자원 공유 서비스 실증사업’ 99억 원도 신규 반영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10억 원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구축 26억 원 ▲미래 이동수단 사용자 경험랩 증진 기반 구축 30억 원 ▲바이오 상용기술고도화 플랫폼 구축 6억 원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 구축 186억 원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구축 37억 원 ▲세라믹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27억 원 ▲해양 융복합소재 연구기반 구축 35억 원 ▲고효율 전력설비 신뢰성 연구기반 구축사업 35억 원 ▲무인기(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23억 원이 반영돼 신산업 발전 토대를 계속 구축할 수 있게 됐다.김종갑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뛰었다”며 “전남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전남이 비교우위를 갖는 수소경제, 미래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드론, 바이오 분야 등의 국비 건의 과제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IT/과학 | 윤진성 기자 | 2019-01-24 19:32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대전을 방문, "대전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라고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대전시청에 마련된 '대전의 꿈, 4차 산업혁명 특별시' 행사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과학기술의 현재이며 미래인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향해 출발하고자 한다"며 "과학엑스포가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의 꿈을 심어줬던 것처럼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에서 다시 우리 아이들이 미래 과학의 꿈을 키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의 연구개발이 대전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창업으로 이어지고 대덕특구가 대전시 혁신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대전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가 대표 연구단지로서 과학기술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대덕특구를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재창조하기 위한 '대덕특구 재창조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허 시장은 "대덕특구를 기업 중심의 혁신성장 특구, 첨단기술이 비즈니스가 되는 특구, 기술의 융복합과 혁신이 일어나는 특구로 재창조하겠다"며 "이를 통해 2030년 연 매출 100조원(2016년 17조원), 일자리 10만개 창출이라는 미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대전지역 이공계 대학생, 기업인, 과학기술인 등 5명의 특색 있는 발표가 진행됐다.공공기술 사업화 사례 공유와 개선책 제언을 시작으로 서울에서 대덕으로 이전한 기업의 사례 등을 통해 대덕특구의 경쟁력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문 대통령은 행사를 마친 뒤 대덕특구 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아 누리호 시험발사체와 천리안위성 2A호, 차세대 소형위성 1호 발사 성공에 기여한 연구진을 격려하고 현재 진행 중인 우주개발 사업의 성공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정부출연 연구기관 과제 성공률이 99.5%에 이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적인 과제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칼국수 등으로 식사를 마친 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문화·축제 대표거리인 으능정이 거리를 찾아 국내 최대 아케이드형 LED 영상시설인 스카이로드를 관람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IT/과학 | 강민규 기자 | 2019-01-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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