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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케미칼 아직까지 치매를 온전히 치료하는 약은 없다. 다만 증상 억제에 주력한 약물이 대부분으로서 치매치료 패치는 2007년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가 개발한 '엑셀론' 패치가 시초다.27일 자사 치매치료 패치 'SID710'(제품명 리바스티그민)이 미국 FDA 시판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치매치료 패치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건 처음이다.이 패치는 엑셀론 패치의 복제의약품이지만, 얇은 패치에 묻은 약물 성분을 피부 아래까지 전달하는 경피전달체계(TDS) 기술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이 패치의 개발은 복제의약품이라 해도 그만큼 높은 기술 장벽을 뚫은 것이어서 의미있다는 설명이다.이 패치는 치매 증상이 발현되는 걸 늦추거나 최대한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특히 복약 시간과 횟수를 기억하기 힘들거나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치매환자에게 유용하다고 한다. 하루 한 번 피부에 부착하면 약물 성분이 지속적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알약 형태의 경구용 제품과 효과는 같으면서도 오심이나 구토, 염증 등 부작용이 적고 위와 간에 주는 부담이 작은 것도 장점이라고 한다.

IT/과학 | 백도경 기자 | 2019-11-29 09:59

사진=kt KT SAT(대표 한원식)이 위성을 이용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위성 5G’ 기술 시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KT SAT은 이번 시험에서 KT 융합기술원과 함께 ▲위성 5G 하이브리드 전송 ▲위성 통신 링크(백홀)를 이용한 ‘5G 엣지 클라우드’ 미디어 기술을 구현했다고 전했다.‘위성 5G 하이브리드 전송’은 완전히 다른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는 통신 규칙(프로토콜)을 이용해 기존 5G 서비스보다 신뢰도 높은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이번 시연에서 KT SAT은 이 기술로 5G가 강제로 끊기는 상황을 연출해 5G 네트워크 없이 무궁화 위성 6호 만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만약 5G 기반의 자동화된 농기계나 차량이 이동 중 5G 커버리지가 닿지 않거나 재해재난이 발생해 네트워크가 끊긴다면 위성 5G 하이브리드 전송 기술이 네트워크의 연결성을 지속해서 확보해주는 형태로 이용될 수 있다. ‘위성 통신 링크를 이용한 5G 엣지 클라우드 미디어 전송’은 5G 엣지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의 영상 전송 서비스를 위성 통신과 접목한 기술이다. KT SAT은 이 기술을 이용해 금산 위성센터에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와 카메라 중계 영상을 무궁화 위성 6호로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의 5G 엣지 클라우드에 전송해 다수의 5G 단말로 끊김 없이 송출하는 데 성공했다.일반적인 위성 통신 기술로는 일정 주파수 자원(대역폭)으로 HD급 영상을 하나의 스마트폰으로만 전송 전송할 수 있지만, 이 기술을 이용하면 같은 자원을 가지고 5G 엣지 클라우드 접속된 모든 단말에 콘텐츠를 동시 전송할 수 있다. KT SAT은 이번에 시험에 성공한 두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상대적으로 낮은 속도의 위성 통신도 더 빠르고 끊김 없는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고 통신 환경이 열악한 국가에서도 많은 이용자가 보다 고품질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KT SAT은 이번 시험 결과를 KT융합기술원과 함께 2020년 상반기 중 ‘국제 민간표준화기구(3GPP)’에 개진할 방침이다. 위성 5G는 2018년부터 국제민간표준화기구 릴리즈 16의 연구 과제 중 하나다.KT SAT 대표이사 한원식 사장은 “위성과 5G를 연동하는 기술은 향후 지역 간 격차 없는 통신 환경을 조성하고 끊김 없는 통신이 중요한 재난?비상 통신 및 콘텐츠 시장 등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KT와 지속적인 기술 교류로 글로벌 기술 표준화를 이루고 고객들에게 실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11-24 14:22

사진=연합뉴스 SK바이오팜의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같은 그룹 계열의 바이오 관련 업체인 SK바이오랜드[052260] 주가가 22일 상한가를 치는 등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 SK바이오랜드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74%)까지 오른 4천550원에 거래를 마쳤다.반면 SK바이오팜의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 ㈜SK는 4.80% 내린 25만8천원에 마감했다.투자자들은 SK바이오팜의 신약 개발 성공에 따라 모회사인 SK가 얻게 될 배당 이익 등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향후 또 다른 성공이 기대되는 SK그룹 계열 바이오 회사에 더 크게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상장사인 SK바이오팜은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내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앞서 SK는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FDA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밝혔다.엑스코프리는 SK바이오팜이 2001년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시험, 지난해 FDA 허가 신청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한 뇌전증 신약으로, FDA로부터 성인 뇌전증 환자의 부분발작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신약을 기술수출하지 않고 FDA에 직접 판매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SK바이오팜의 신약 개발 성공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장기간 이뤄진 투자가 드디어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최 회장은 2002년 바이오 사업에 비전을 제시하고 바이오를 그룹의 중심축으로 세운다는 장기 목표를 내놓은 뒤 관련 조직을 정비하고 지주회사 직속으로 두면서 수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왔다.이태영 KB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내년 2분기 중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뇌전증 치료제 시장은 올해 4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2.1% 성장하고 있어 시장점유율을 5%로 가정할 때 연간 1조1천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번 SK바이오팜의 성공은 최근 주가의 부침이 심했던 국내 바이오업종에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약 임상의 마지막 관문을 앞둔 일부 업체들에 대한 성공 기대감도 높아질 수 있다.다만, SK의 사례는 장기간에 걸친 일관된 투자와 연구·개발 노력이 있어야만 신약 개발이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줘 향후 바이오업계의 '옥석'을 가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11-22 17:23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연합뉴스)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52,좌)은 지난 2000년 11월 일본의 네이버재팬으로 일본 시장에 도전했었으나, 야후재팬의  1위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한 채 5년만에 철수했다.  일본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던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그러나 2011년 모바일 기반으로 한 메신저 '라인'으로 반전을 이루어 야후재팬을 능가하게 된다. 라인은 일본뿐만 아니라 태국 등 동남아에서 국민 메신저로 불리운다.17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과 일본의 최대 갑부 소프트뱅크 손정의(62,우)는 자본금을 각각 50%씩 출자해 새로운 회사를 세우고, 라인과 야후재팬의 지주회사인 Z홀딩스의 최대 주주가 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라인은 네이버가 지분 72.6%를 갖고 있으며 Z홀딩스는 소프트뱅크가 지분 44.1%를 갖고 있다.자수성가형 창업자란 점에서 손정의 회장과 공감대를 갖고 향후 사업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빅딜'에 앞서 협력 모델을 꾸준히 타진해왔다고 한다. 만약 두 회사의 통합이 성사될 경우 이용자수 1억 명을 가볍게 넘어서는 아시아 IT공룡이 탄생하게 된다.  

IT/과학 | 백도경 기자 | 2019-11-19 12:40

대한민국 탄소산업 중심지인 전주시에 세계 탄소기업인과 탄소소재 전문가들이 방문했다.전주시는 지난 15일 ‘제14회 국제탄소페스티벌 & JEC Asia 2019’ 행사에 참가한 6개국 30여명의 탄소기업인과 전문가들은 대상으로 대한민국 탄소산업 현장인 전주시 일원에서 ‘카본 컴포짓 투어(Carbon Composite Tour)’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중인 전시회 및 컨퍼런스 등을 참관 후 이날 전주를 찾았다.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JEC그룹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만,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의 탄소산업 기업인과 전문가 30여명을 행사 마지막 일정으로 전주의 유망 탄소기업과 최신 기술의 연구현장인 기술원을 방문하는 카본 컴포짓 투어를 진행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이번 컴포짓 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비나텍을 방문해 탄소소재를 적용한 수퍼커패시터 등의 생산 현장을 견학했다.이어 국내 대표적인 탄소기술 연구개발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방문해 탄소복합재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첨단 탄소복합재 성형장비 시연을 견학하기도 했다.이외에도 참가자들은 팔복동에 위치한 팔복예술공장을 방문해 오래된 산업단지가 어떻게 문화시설로 재생되었는지에 대해 의미 있는 관람을 실시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각국의 탄소기업인과 전문가들은 ㈜비나텍의 연구개발 분야 및 제품 생산능력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탄소복합재 최신 성형장비의 시연을 통해 국내 탄소산업 기술력 및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의 국제 네트워크 교류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이와 관련 세계적인 복합재 그룹인 JEC와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공동으로 개최된 ‘제14회 국제탄소페스티벌 & JEC Asia 2019’는 그동안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던 행사를 2017년에 한국으로 유치한 이래 3년째 개최 되고 있다. 올해는 50개국이 참가, 130여개 업체 기관 등이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8,500명의 복합소재 전문가 및 관람객이 찾으면서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방윤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장은 “JEC ASIA를 통한 탄소전문가와 기업인의 전주 방문으로, 탄소분야의 기술 및 산업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술 개발 및 국내 외 산업교류를 적극 지원하여 탄소기술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탄소기업들의 매출과 고용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T/과학 | 고은지 시민기자 | 2019-11-17 18:23

/사진=더 버지 영상 캡쳐 모토로라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 2019(사진)'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현지시간 13일 저녁 공개된다.이 제품은 앞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등록을 통해 실물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레이저 2019는 세로로 긴 화면이 위·아래로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10여년 전 큰 인기를 끌었던 휴대전화 시리즈 레이저 모양을 그대로 본떴다.미국 웹사이트 더 버지 등 다수의 매체는 반으로 접으면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모토로라 폴더블폰 실물을 영상으로 전했다.내년 1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499달러다. 외신들은 삼성의 스마트폰보다 더 비싼 폴더블폰의 가격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망했다.그러나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디자인에 새로운 기술이 접목한 것이어서 마니아층을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예측하기도 했다.이 제품은 한국의 삼성전자, 중국의 화웨이 등에서 기존에 출시했던 폴더블폰의 방식과는 전혀 다르다.다른 회사의 제품은 펼치면 작은 태블릿 형태가 되도록 화면의 크기를 늘렸지만, 이 제품은 펼쳐도 우리가 보통 쓰는 스마트폰 크기 정도밖에 안 된다. 다 편 크기가 6.2인치(15.748㎝)다. 대신 접으면 보통 스마트폰의 반 크기가 된다. 접었을 때 외부에도 작은 화면이 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11-14 16:28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디즈니의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TV에서 이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의 삼성·LG 스마트 TV 사용자라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를 즐길 수 있다.OTT란 인터넷을 통해 TV, PC,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활용해 영화나 드라마 같은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표적으로 넷플릭스(Netflix)가 있다.디즈니+에서는 디즈니 자체 콘텐츠와 함께 스타워즈로 유명한 루카스필름, 마블, 픽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주요 그룹사의 콘텐츠를 제공한다.삼성전자는 디즈니플러스 출시 당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디즈니플러스 지원 소식을 알리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애플 TV 플러스, 넷플릭스, 유튜브에 이어 디즈니 플러스까지 지원하며 소비자 사용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LG전자도 미국 판매 스마트 TV에서 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생산된 TV에 한해 지원된다. LG전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디즈니플러스 지원 국가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11-14 12:00

미국 최대 콘텐츠 기업 디즈니가 내놓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가 출시 하루 만에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CNN 등 미국 언론들은 13일(현지 시각)  이같은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디즈니는 이날 성명에서 "디즈니 플러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기대치를 넘어섰다"며 2024년까지 가입자 최대 9000만명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디즈니 플러스에 가입하려는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한때 접속 오류 같은 기술적인 오류가 나타날 정도였다. 미 CNBC는 "미국의 지상파 방송 CBS가 온라인에서 유료 회원 800만 명을 모집하는 데 5년이 걸렸는데, 디즈니는 이를 단 하루에 넘어섰다"고 전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흥행 덕에 이날 디즈니 주가는 전날보다 7.31% 포인트 오른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앞서 지난 12일 디즈니는 자사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출시했다. 월 구독료는 6.99달러로 책정했다. 선발 주자이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 1위 넷플릭스의 월 구독료(8.99달러)보다 약 22.2% 저렴하다. 디즈니는 이번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3월 31일부터는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도 디즈니 플러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다만 디즈니 플러스가 단기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앞으로도 OTT 시장에 연착륙할지는 미지수란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CNBC는 ‘무료 체험 소비자들이 모두 유료 고객으로 전환될 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디즈니 플러스는 출범 하루 동안 가입한 1000만명의 구독자 중 무료 체험 이용 소비자 비중을 공개하지 않았다.

IT/과학 | 전선화 기자 | 2019-11-14 11:47

  CJ헬로가 KT와 체결한 알뜰폰 계약이 LG유플러스와의 합병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KT가 CJ헬로와 체결한 알뜰폰 계약에 담긴 사전동의 준수여부를 문제로 제기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한 제53차 전체회의에서 CJ헬로와 KT간 체결한 '전기 통신 서비스 도매 제공에 관한 협정서' 개정 요구에 대한 재정 신청 건을 심의했으나 의결하지 못하고 보류했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회의 때 재논의하겠다고 밝혔다.  CJ헬로가 KT에 개정을 요구한 조항은 2011년 CJ헬로가 알뜰폰 사업을 시작하면서 체결한 도매계약 관련 협정서의 '피인수 등 사유 발생일 또는 예정일 3개월 전까지 상대방에게 서면 통지하고 상대방의 사전 서면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항이다.CJ헬로는 올해 초 LG유플러스와의 합병 결정을 KT에 알리지 않으면서 계약 위반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CJ헬로는 이 조항이 부당하다며 방통위에 서면동의 없이 서면통지로 할 수 있도록 조항을 변경할 수 있도록 재정신청을 요청했다.CJ헬로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이 조항은 기업의 경영권을 침해한다"며 "주된 내용이 인수나 합병 등을 추진할 때 사전 서면 동의를 받는다는 문구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가입자나 개인정보 보호에 이미 충분히 협조하고 있다"라며 "협정서 내용은 도매 제공 관련인데 경영권에 대해 사전동의를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법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KT의 사전 동의를 받지 못한 채 인수합병(M&A)이 진행되면 KT에 손해배상을 지급해야 하고, 근본적으로도 M&A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KT측 법무대리인은 "사전동의 조항은 여러 라이센스 계약에 흔히 사용되는 조항이며 여태껏 경영권을 침해하는 규정이라고 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걸로 안다"라고 반박했다.  또 "경영권 침해라고 하는데 경영권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존중 없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의미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계약 상대방의 정당한 이익은 당연히 배려해야 하고 그런 의미에서 사전 동의를 요청한 거지 동의 없이 M&A하지 말라 취지는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M&A시 KT의 망 도매가나 KT 가입자의 개인정보 등 영업비밀이 경쟁사로 넘어갈 수 있어 충분한 사전 협의가 보장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11-06 19:18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대표이사 김일수)이 세계 최초의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분광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피부암 진단분석 전문기업 ‘스페클립스(대표이사 변성현)’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셀리턴은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스페클립스의 구주 일부와 신주를 인수하여 스페클립스의 최대주주가 됐다.셀리턴은 글로벌 톱 수준의 혁신적 기술력을 갖춘 스페클립스를 인수함으로써, 뷰티 디바이스에서 전문의료기기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으로, LED마스크로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해온 셀리턴의 역량과 스페클립스의 레이저 분광 기반 진단분석 기술 간의 시너지를 도모해, 뷰티에 피부 과학을 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스페클립스는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미디어 메드테크 아웃룩이 선정한 ‘2018년 피부과 솔루션 분야 TOP10’에 이름을 올릴 만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스페클립스의 ‘스펙트라스코프(Spectra-Scope)’는 피부 조직의 훼손 없이 실시간으로 암 조직과 정상 조직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 의료진의 피부암 진단에 도움을 준다.스페클립스의 피부암 분석기술은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분광 기술과 함께 딥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미국, 호주 등에서 직접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획득한 다량의 조직 스펙트럼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부암 진단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심되는 피부 조직의 악성 여부를 분석한다. 해외 임상시험에서 조직검사 수준의 월등한 정확도를 확보했으며, 궁극적으로는 비용 부담이 높은 조직검사 과정을 대체하여 암진단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아울러 ‘스펙트라스코프 애드 온(Spectra-Scope Add-on)’ 제품은 유럽과 호주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으며, 향후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레이저 의료기기를 보유하지 않은 일반의와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등을 위한 후속 제품 ‘스펙트라스코프 스탠드 얼론(Spectra-Scope Stand-alone)’도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진행 중으로, 더욱 폭넓은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셀리턴 김일수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로 국내 피부미용기기의 대표 주자인 셀리턴과 세계적으로 피부암 진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스페클립스가 한 가족이 됐다. 양사는 앞으로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려, 뷰티 디바이스부터 전문적인 의료기기까지 포괄하는 뷰티·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11-05 11:49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인멸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원들에게 검찰이 1심에서 징역 1~4년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소병석) 심리로 2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김 부사장과 박모 인사팀 부사장에게 각각 징역 3년6월을, 이모 재경팀 부사장에게 징역 4년을, 서모 상무에게 징역 3년을, 백모 상무에게 징역 3년을 삼성에피스 양 상무에게 징역 3년을, 이 부장에게 징역 2년을, 삼성바이오 안모 대리에게 징역1년을 각각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이재용은 삼성그룹의 총수로서 이같은 뇌물 범행으로 큰 재판을 치르고 있음에도 그룹 수뇌부에서는 대규모의 조직적 증거인멸 범행을 저질렀다"며 "삼성은 공정위, 금감원, 검찰 수사 등의 경우에 자료 제출과 증거확보에 협조하기 보다는 지속적으로 증거를 인멸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범행이 적발되고 나서는 소환받는 직원에게 허위 진술을 강요하고, 총대를 메라는 식의 진술이 수차례 발견됐다"며 "공장, 통신실, 회의실 바닥을 파서 외장하드, 컴퓨터를 숨긴 것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볼법한 상상 초월한 행위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두 번 다시 범행이 반복되지 않게 하더라도 엄하게 벌해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필요가 있다"며 "피고인들은 중한 죄를 저질렀음에도 기업의 힘을 믿어 변명만 하며 반성하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피고인 가운데 부사장 3명은 지난해 5월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분식회계 관련 조치 사전통지서를 받은 뒤 5월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이른바 '어린이날 회의'에 참석, 주도적으로 검찰 수사 대응책을 논의하며 증거인멸을 도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검찰은 삼성그룹 차원의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이 부사장 등이 하급자들에게 조직적 증거인멸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백 상무와 서 상무는 금융감독원이 감리를 위해 삼성에피스에 회계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자 이를 조작해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말 삼성바이오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예상되자 삼성바이오 회계처리 등 관련 자료 일체를 조직적으로 인멸한 혐의도 있다.양 상무와 이 부장은 백·서 상무 등의 지휘에 따라 직원들의 컴퓨터와 이메일·검색기록을 비롯해 휴대전화를 검사하고 분식회계와 관련된 키워드가 포함된 자료들을 삭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았다.안 대리는 윗선 지시에 따라 다수 공용서버와 직원 노트북 수십대, 저장장치를 삼성바이오 공장 바닥에 묻는 등 분산해 보관하고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이를 다시 꺼내 일부 자료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10-28 15:55

SK텔레콤과 카카오가 3천억 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며 통신과 커머스 등 ICT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두 회사는 이런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SKT은 3천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카카오에 매각하고, 카카오는 신주를 발행해 SKT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맞교환한다. 이를 통해 SKT은 카카오 지분 2.5%를, 카카오는 SKT 지분 1.6%를 보유하게 된다.이와 함께 두 회사는 통신 ∙ 커머스 ∙ 디지털 콘텐츠 ∙ 미래 ICT 등 4대 분야에서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SKT와 카카오는 지속적인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양사 간 '시너지 협의체'를 신설하고 사업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SKT 유영상 사업부장과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가 시너지 협의체의 대표 역할을 수행한다. 두 회사는 최근 5G를 기반으로 AI, 커머스,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가 촉발되고 있는 만큼,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5G 시대 ICT 생태계 선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상 사업부장은 "카카오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미래 ICT의 핵심이 될 5G, 모바일 플랫폼 분야의 대표 기업이 힘을 합쳐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ICT 산업 전반과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국내 ICT 기술과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카카오 여민수 공동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ICT 대표기업인 양사가 글로벌 업체와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ICT 생태계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10-28 09:44

사진=연합뉴스 애플의 아이폰11 시리즈가 25일 국내에 출시됐다.최근 국내 프리미엄폰 시장이 5G 모델 위주로 재편되는 가운데 LTE 모델로만 출시되는 아이폰11 시리즈는 이에 대한 반기로 분석된다.2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아이폰11 출시 행사를 열고 아이폰 고객 끌기에 나선다.SK텔레콤은 이날 오전 성수동 피어59 스튜디오에서 사전구매고객 200명을 무작위 초청해 아이폰11 출시 행사 '디스트릭트 0(district 0)'을 연다. 헤이즈, 폴킴 등 가수가 참여해 11분씩 미니콘서트를 진행한다. 아이폰11에 맞춰 행사 시간도 11시 11분부터 12시 11분까지 진행하기로 했다.LG유플러스는 강남직영점에서 추첨으로 선발된 애플 단말기 마니아 11명에게 아이폰11 프로, 아이패드 7세대, 애플워치5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KT는 사전예약 참여고객 55명을 초청해 KT스퀘어에서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애플 직영점인 '애플 가로수길'에는 오전 8시 개장 시간에 맞춰 신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북적였다.전날까지 진행된 통신사 사전예약에서 아이폰11 시리즈의 예약 판매량은 전작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가 아이폰 11 시리즈 예약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대 고객이 44%로 전체의 절반에 달했다. 30대 고객이 전체의 37%로 뒤를 이었다. KT 사전예약 구매 고객도 20대가 46%로 가장 많았고, 30대 30%, 40대 이상 17%, 10대 7% 순으로 집계됐다.모델별로는 SK텔레콤 기준 크기와 성능이 중간급인 아이폰 11 프로를 선택한 고객이 4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이폰 11(34.5%), 아이폰 11 Pro Max(20.8%) 순으로 예약구매 고객이 많았다.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 11 시리즈를 예약 구매한 고객의 92.6%는 아이폰XS·XS 맥스, 아이폰X 등 아이폰 11 시리즈의 전작을 이용 중인 것으로 집계돼 '충성고객'이 대부분이었다.SK텔레콤에서는 아이폰11 화이트 색상이 인기가 많았고, KT에서는 퍼플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아이폰11 프로·아이폰11 프로 맥스는 미드나이트 그린이 양사에서 모두 가장 인기가 좋았다.당초 업계에서는 국내 5G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폰11 시리즈가 LTE로만 나와 수요가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우선 미국, 일본 등 1차 출시국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긍정적이었던 데다 국내에서는 이통사들의 5G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이 많아 초기 예약 판매량이 기대보다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국내에서는 하반기 출시된 삼성전자, LG전자의 프리미엄폰이 모두 5G로만 출시돼 LTE 프리미엄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적어진 상황이다. 이통사들은 5G 커버리지를 늘리고 있지만 아직 전국망 구축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고, 실내에서는 이용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이통사들은 아이폰11 시리즈 출시에 맞춰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SK텔레콤은 애플과 단독으로 제휴해 단말 보험 상품인 'T아이폰케어'를 내놨다. T아이폰케어(파손형)의 경우 올해 말까지 가입 시 프로모션 가격 기준 월 9천900원에 최대 3년 동안 파손 3건을 보상한다. 이날부터 11일간 총 1천100명(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T아이폰케어(파손형)'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KT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단말 교체 프로그램 3종을 선보였다. 슈퍼찬스 플러스는 아이폰 11을 12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60%를 보장한다. KT는 25일부터 연말까지 KT LTE 신규 가입 및 우수기변 고객을 대상으로 '전세계 185개국, 최대 1Mbps 속도의 데이터 로밍 무제한' 혜택 5일 체험권을 제공한다.LG유플러스는 아이폰11 시리즈에 맞춰 단말 케어에 특화한 신규 LTE 요금제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월 10만5천원)를 출시했다.다만 공시지원금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고 10만원 초반대에 그쳐 요금할인 가입률이 10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1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은 요금제별 3만4천∼10만8천원, KT는 3만5천∼8만2천원, LG유플러스는 6만6천∼12만5천원으로 책정됐다.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은 마니아층이 두터워 정식 출시 이후에도 꾸준히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10-25 10:31

순창군이 미래 성장 산업인 발효분야의 대표 주력사업으로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민을 대상으로 장내 미생물 분석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오는 31일까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장내미생물) 분석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주민등록상 순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사람이면 가능하고, 성별이나 연령에 제한은 없다.이번에 참여하는 군민들은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점검하여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지도를 받을 수 있다.진흥원은 참가자의 대변을 통해 향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연령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의 차이 확인과,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제품 및 기능성 식품 개발에 기초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다.21세기는 대장 건강의 시대로, 서구화되고 불균형한 식습관으로 인해 변비, 과민성 대장증후군, 설사 및 염증성 장질환 등의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장내 미생물에 대한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이에 순창군도 현재 투자선도지구내 유용미생물은행 건립을 추진중에 있고 오는 2020년부터 농축산·식품·인체 마이크로바이옴 표본을 수집하여 2023년까지 표본자원 5만 개와, 미생물자원 5만주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생물정보·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통합 DB를 구축하여 국내 산·학·연, 일반연구자와 관련 기관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유용미생물은행구축사업을 통하여 향후, 순창 100년 먹거리 사업인 발효미생물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순창을 세계적인 미생물산업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IT/과학 | 최광식 기자 | 2019-10-25 09:49

효성ITX가 국내 업계 최초로 컨택센터(콜센터) 운영체제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다.효성ITX는 18일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브라이트 패턴’,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클라우드 컨택센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효성ITX는 NBP의 서버,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IT) 인프라를 기반으로 브라이트 패턴의 클라우드 컨택센터 운영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택센터는 대규모의 시설투자가 필요하지 않은 만큼 상담 인원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사업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컨택센터는 가상의 클라우드 플랫폼이 기존에 필요했던 하드웨어를 대체해 고객사가 데이터센터 투자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또 ARS, 녹취 등 기본적인 상담지원 서비스 외에도 로봇을 활용한 챗봇 상담, 상담 모니터링 및 고객 분석, 상담 품질평가 등의 옵션으로 고객사 니즈에 최적화된 운영이 가능하다. 효성ITX는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의 강점을 내세워 그동안 운영 비용 부담이 컸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이미 IT 패러다임은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선제 대응하고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차세대 컨택센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IT/과학 | 정연미 기자 | 2019-10-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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