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박종문 부사장 등 임원 11명 승진

2020-01-22     정연미 기자

 

삼성생명이 22일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박종문 부사장 등 전무 3명, 상무 7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켰다.

박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삼성생명 입사 이후 지원팀장,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CPC전략실장을 금융경쟁력제고TF 팀장으로 재직해왔다.

이번 인사에 관련해 삼성생명은 "전무 이상 고위 임원은 영업, 재무, 디지털 등 여러 부문에서 발탁해 미래 최고경영자 후보군의 다양성을 확대했으며 신임 임원은 성과주의 인사 기조하에 직무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성장 잠재력을 종합 고려해 발탁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