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35개 전통시장 8∼9일 서울광장서 '박람회'

2019-11-05     정연미 기자

서울시는 8~9일 서울광장에서 ‘2019 서울전통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각 시장별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상품홍보는 물론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열린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람회에는 시내 20개 자치구 35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주간시장(오전 10~오후 6시)과 야시장(오후 5~10시)으로 나눠 열린다.  

아울러 현장에서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제로페이 1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는 추가구매 가능 쿠폰(3000원) 또는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시민체험과 이벤트, 문화공연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성만 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