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웹툰 작가 일반 여성과 결혼 발표

2019-10-02     양성희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41)이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김풍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용히 스윽~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사가 뜨는 바람에 알려야겠다"면서 "네~ 결혼합니다"라고 적었다.

김풍은 오는 27일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일반인 여성과 스몰웨딩 형식의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결혼식 장소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연을 맺은 유현수 셰프의 식당으로 알려졌다.

김풍은 "저 김풍은 가지만 대 혼밥의 시대는 저물지 않습니다. 자취요리 만세!"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008년 `내일은 럭키곰스타`로 데뷔한 김풍은 `폐인가족`, `찌질의 역사` 등의 웹툰을 연재했다. 방송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전문 셰프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뽐내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