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상 영예

2019-08-30     홍성표 기자

강진군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진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및 하반기 축제 홍보 등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펼쳐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의 무궁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그간 펼쳐왔던 노력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10월 열리는 제47회 강진 청자축제와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광 마케팅에 총력을 다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여행에 빠지다’는 주제로 전국 지자체·관광업계 등 260여 단체에서 500개 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전국 각 지역의 대표 신문사, 여행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가 후원했다. 

박람회에서는 전국 지자체 관광 홍보관과 공공기관 홍보관이 운영되는 국내관광전, 해외 각국의 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관광전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동시 행사로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관광기념품대전’, ‘대한민국 유튜브 페스티벌’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