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九州)에 기록적 폭우...48만명 대피

2019-08-28     전선화 기자

28일 일본 규슈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48만여명이 대피했다.

이날 NHK와 교도통신 등은 규슈(九州) 지방에 하루 최대 500mm 폭우가 쏟아져 48만여명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후쿠오카(福岡)현, 나가사키(長崎)현, 사가(佐賀)현 등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자 '호우 특별 경보'를 발령했다.
 
규슈지방의 사가시에서는 이날 도로가 물에 잠기자 경찰이 자동차의 운행을 전면 통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