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신임 청와대 대변인

2019-04-25     강민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청와대 대변인으로 고민정(사진) 현 청와대 부대변인을 승진 임명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25일 문대통령이 김의겸 전 대변인 후임으로 고민정 부대변인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고 신임 대변인은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의겸 전 대변인에 이어 문재인 정부 청와대 3번째이자 현 청와대 첫 여성 대변인으로 기록되게 됐다.

윤 수석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을 임명했다"며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 중 하나로,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뛰어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비서실의 가장 젊은 여성 비서관인 고 대변인은 여러 세대, 다양한 계층과 잘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2017년 5월 문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해 2년 가까이 선임행정관급 부대변인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1월 비서관으로 승진했다.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문 대통령의 영입으로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거쳐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일해 왔다.

문 대통령은 또 오늘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자유한국당이 이 재판관의 주식보유 문제를 거론하며 사퇴를 요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한 바 있어 뒤끝이 개운치 않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