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4일 '베트남 투자 세미나'

2019-04-22     정연미 기자

우리은행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베트남 투자 세미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엔 임홍재 전 베트남 대사가 ‘기회의 땅 베트남’을 주제로 베트남 경험담을 소개한 데 이어 이대원 한국투자신탁운용 팀장이 ‘베트남 우량 주식을 사는 포트폴리오 투자법’을 설명한다.

이어 우리은행 WM자문센터의 김태윤 세무사와 박상욱 해외부동산팀장이 각각 ‘해외투자에서 찾는 절세 포인트’와 ‘해외부동산 투자신고 핵심가이드’를 안내한다. 쯔엉 베트남 킹랜드(King Land) 대표가 직접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현 주소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우 외국인이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 받을 순 없으며 토지를 국가 소유로 간주해 외국인의 토지 투자에 제한을 둔다. 다만 신규 분양 주택엔 투자할 수 있으며, 아파트가 지어진 토지를 일정 기간 임차하는 형식이다. 이를 다시 매각할 땐 외국인 투자자가 아닌 현지인만 매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