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대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진행

오는 30일까지 5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 전문가 직접 방문

2020-11-06     이세호 기자

정읍시는 2021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예비신청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는 축사의 사양관리와 환경관리 등에 ICT 기술을 접목해 생산비 절감과 축사환경 개선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사업의 지침과 절차, 장비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여 축산농가의 사업 진행 관리 등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설명회를 희망하는 5인 이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운영 기간(~12월 31일) 내 일정을 조율해 무료로 전문가가 해당 지역에 직접 방문하며, 설명회 참석 시 2021년도 본사업 선정에서 가산점(5점)을 부여한다. 

시는 설명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홍보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자동급이기 15대와 발정탐지기 8대, 환기시스템 7대 등 총 60대에 사업비 49억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으로 5차례에 걸쳐 예비신청자를 모집·홍보해 38대의 장비에 대해 14억을 지원중에 있다. 

지원 축종은 한우와 양계, 양돈, 낙농, 곤충, 양봉, 등이고 지원 조건은 국비 30%, 융자 50%, 자부담 20%로 융자의 경우 금리 2%에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김백환 축산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가 많은 농가의 궁금증을 풀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행될 2021년도 사업으로 많은 농가가 수혜를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