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19 발생 현황] 누적 확진자 4000만명 돌파 '초읽기' 사망자 111만명 상회

2020-10-18     전선화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994만명을 기록해 4000만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망자도 111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993만 9126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11만 4547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2988만 4019명이다.

미국은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4천200명이 추가돼 834만명대를 기록했다. 이어 2~10위는 인도 749만 3727명, 브라질 522만 4362명, 러시아 138만 4235명, 스페인 98만 2723명, 아르헨티나 97만 9119명, 콜롬비아 95만 2371명, 프랑스 86만 7197명, 페루 86만 5549명, 멕시코 84만 7108명 등이다.

일본은 9만 2063명으로 세계 48위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했던 국가인 홍콩, 대만, 베트남, 몽골은 각각 홍콩 5238명(128위), 베트남 1126명(165위), 대만 535명(176위), 몽골 320명(184위) 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미국이 22만 438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브라질 15만 3690명, 인도 11만 4064명, 멕시코 8만 6059명, 영국 4만 3579명, 이탈리아 3만 6474명, 스페인 3만 3775명, 페루 3만 3702명, 프랑스 3만 3392명, 이란 3만 123명 등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1661명, 홍콩 105명, 베트남 35명, 대만 7명 등이며 몽골은 아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세계 84위 한국은 누적 확진자 2만5199명(+91명), 사망자 444명(+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