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킨텍스에 오는 30일까지 '집합금지명령' 시달

2020-08-20     이강석 기자

경기 고양시는 국제컨벤션 전시장인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모든 전시·관람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강화조치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킨텍스에서의 각종 전시와 관람 행사가 일체 금지된다.

시는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기간이 연장될 경우 행정명령이 추가로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