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육성품종 오송바이오 수박 나왔다!

2020-05-31     한광현 선임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와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는 ‘2020년 과채류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한 수박을 널리 알리고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홍보행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시들음병 예방 및 환경 내성 수박대목 ‘신세계, 강건’을 사용해 재배한 수박이 전시됐으며, 시식행사를 함께 추진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하게 육성된 과채품종보급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및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과채 종자를 대체할 국내육성품종 보급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박의 다양한 품종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대외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고품질 농산물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