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 상향 '관심 → 주의'
해외유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 상향 '관심 → 주의'
  •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 승인 2020.01.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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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방역 대책반 가동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21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도 비상방역 대책반을 가동하여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시․군, 의료기관, 관련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방역대책반장을 도 보건의료과장에서 복지여성보건국장 으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환자 감시체계 강화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와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 체계 확대 가동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도민과 의료기관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손씻기, 기침예절, 호흡기증상자가 의료기관 방문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고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오전 중국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해외유입 확진환자를 확인발표했다.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지난 19일 중국 우한시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천의료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질병관리본부는 검사를 시행하여 20일 오전 확진환자로 확정하였다.

확진환자는 검역단계에서 확인되어 지역사회 노출은 없는 상황이며, 항공기 동승 승객과 승무원 등 접촉자는 조사후 각 지자체에 통보하였으며 전북도는 동승자(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 외출,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착용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 발생 14일 이내 중국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 국민(경유 포함, (예) 우한 출발 후 홍콩 체류 후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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