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여행주간을 6월과 11월에 각각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차 여행주간은 5월 30일부터 6월 14일, 2차는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이다. 봄, 여름, 가을 성수기인 5월과 7월, 8월, 10월은 주간에서 배제된다.
여행주간은 여름철에 집중된 여행수요를 분산하고, 비수기 국내여행 활성화를 목표로 2014년 시작됐다.
아울러 각 지역에서는 여행주간에 맞춰 젊은 청년층, 가족 여행객 등을 위한 특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국민들과 여행주간 광고도 만든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내가 여행을 하는 이유'를 주제로 그림이나 사진 등을 정리한 장면 연출판스토리보드를 공모하고, 우수작을 여행주간 광고영상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간 동안 할인 등을 제공하는 여행주간 참여기관도 모집한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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