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894회 당첨번호 추첨에서 행운의 주인공 9명이 수도권에 집중되며 당첨금 23억원을 '설날 선물'로 안겼다.
1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추첨한 제894회 로또 1등 당첨자 9명은 제주 1곳을 제외하고 서울·인천·경기 등에서 나왔다.
배출점 9곳은 △일등복권방(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복권명당(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스포츠베팅샵(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통카드판매대(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하영(인천 서구 청라동) △씨유송도플라자(인천 연수구 송도동) △대한복권(경기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육사구복권방(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천하명당복권(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등이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9, 32, 37, 40, 41, 43', 2등 보너스번호는 '45'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1인당 23억7793만5959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56명으로 당첨금 6369만4714원을 받는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331명으로 당첨금은 153만204원이다.
번호 4개를 맞혀 5만원을 받는 4등은 11만6749명, 번호 3개를 맞혀 5000원을 받는 5등 당첨자는 197만1982명이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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