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세 '동성성추행' 혐의 불구속 기소…형량은 ?
김영세 '동성성추행' 혐의 불구속 기소…형량은 ?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19.0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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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화면캡쳐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가 동성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형량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패션 디자니어 김영세가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김영세는 지난해 8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자신의 집을 방문한 30대 남성 A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해 9월 김영세를 고소했다. A씨는 채널A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영세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한 이후 공포증이 생겼다"며 “남자가 단 한 명만 있는 장소는 들어가지 못한다”라고 주장했다.

A씨 외에 다른 이도 “침대 위에 올라와라” 등의 요구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있었다며 김영세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영세 디자이너는 “신체 접촉이 없었다”며 “내가 동성애자임을 알고 돈을 뜯어내기 위해 성추행을 주장하는 것”이라며 의혹을 해명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조사 끝에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있고, 상황이 녹음된 음성파일 등에 조작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지난달 김영세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영세는 과거 전영록, 조용필 등의 톱스타 패션을 담당해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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