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강조
박우섭(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SNS 라이브에서 ‘강소기업이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일 박 예비후보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박우섭과 함께 두시의 파란’을 통해 국가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강소기업이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국 경제의 문제점인 신자유주의와 재벌 위주 경제구조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진단했다.
박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기업 수의 99%가 중소기업이며, 이들이 일자리의 88%를 만든다는 ‘구구팔팔’이라는 말이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를 줄이고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를 발전 시켜 10년 후 1천 개의 히든 챔피언을 만들어 강대국의 입김에도 휘둘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기본소득제를 도입해 잠재력을 지닌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기업가 정신 및 창업에 대한 기본교육을 도입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의 변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은술 기자 wjsdmn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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