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에서 50대 남성이 사흘째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7일 전남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곡성군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A(59)씨 가족들은 지난 16일 오전 "지난 15일 오후 6시 이후 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 행방을 쫓고 있다. 업무차 1년에 한 두번 들르던 다른 마을에서 A씨 승용차를 발견한 경찰은 주변 주민 등을 대상으로 탐문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저작권자 © 통일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연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