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또 ‘박항서 매직’...인도네시아 꺽고 ‘결승행’
베트남 축구 또 ‘박항서 매직’...인도네시아 꺽고 ‘결승행’
  •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 승인 2019.12.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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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베트남 축구에 또 '박항서 매직'이 터졌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동남아시안게임(SEA)에서 3연승 가도에 오르며 60년 만의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리잘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열린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 축구 B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경기 막판 2-1로 역전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베트남은 전반 24분 상대에게 골키퍼의 실수로 선제골을 헌납했다. 하지만 후반 18분 베트남은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베트남은 왼발 중거리슛으로 극적인 역전골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 11월 25일 브루나이에 6-0 승리를 거둔 이후, 28일 라오스를 상대로도 6-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베트남은 조별 리그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라 태국과 결승전을 벌인다.

베트남이 이 기세를 몰아 우승한다면 60년만에 첫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룩한다.

베트남은 오는 3일 싱가포르와의 맞대결 이후 동남아시아의 맹주 태국과 오는 5일 경기를 치른다. 태국은 지난 대회 우승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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