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및 전시회 12월 1일~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삼척시가 추진한 『제10회 삼척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의 입상작들이 선정됐다.
삼척시는 이들 입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에 개최하고, 전시회는 이날부터 5일까지 5일간 연다고 20일 밝혔다.
삼척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사진작품을 통해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삼척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 응모한 총 474점을 대상으로 작품심사를 실시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70점 등 총 81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삼척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의 영예의 금상은 송대건씨(서울)의 ‘천은사’가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엄창운씨(속초)의 ‘축제’와 윤위정씨(대전)의 ‘오징어 풍년’이 선정되었고, 동상은 ‘아름다운 갈남항의 일출’(유음천), ‘시골풍경-2’(김진구), ’가을 속으로‘(김영일) 등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한 송대건씨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은상은 100만원, 동상은 50만원, 가작은 30만원, 입선은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은 삼척시 관광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하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삼척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정태수 기자 jts1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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