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열리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 '주목'
청룡영화제 열리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 '주목'
  • 양성희 기자 kotrin2@hanmail.net
  • 승인 2019.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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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라다이스시티

올해 청룡영화제가 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막한다.

‘청룡영화제’는 권위 있는 심사와 행사로 인정 받는 유서 깊은 영화인들의 축제다.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사회를 맡은 김혜수와 유연석을 필두로 최고 화제작 ‘기생충’을 비롯 다양한 작품의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대한 행사가 예상된다.

청룡영화제는 사상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것도 이색적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레드카펫 행사는 동북아 최대 클럽인 ‘크로마’에서, 이어 본격적인 시상식은 유럽풍 실내 광장인 ‘플라자’에서 각각 진행된다.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는 ‘크로마’는 황금빛 태양이 녹아 내린 듯 독특한 디자인의 외관을 자랑한다. 최근 루이비통 2020 크루즈 스핀-오프 쇼 ‘애프터 파티’를 개최해 주목 받기도 했다. 반짝이는 포토월을 배경으로 붉은 카펫에 오른 배우와 감독들의 모습은 축제의 서막을 더욱 아름답게 빛낼 예정이다.

시상식이 열리는 파라다이스시티의 ‘플라자’는 이탈리아 피렌체 시뇨리아 광장에서 영감을 얻은 공간으로, 지난 해 9월 개장 이후 세계적 아이돌 그룹 엑소(EXO)와 갓세븐(GOT7)의 컴백 쇼케이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K컬처의 허브이자 한류 이벤트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도 플라자의 압도적인 규모와 럭셔리한 분위기가 40회를 맞은 청룡영화상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셉션은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레스토랑 ‘새라새’에서 진행된다.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공간에서 자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규모 프리미엄 케이터링,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고 편안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페스티벌을 통해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리조트 전체를 수놓은 3천여점의 아트워크,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의 현대미술 전시들은 대중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확장했다.

아트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로서 각종 문화, 예술, 연예 행사에 최적화된 품격 있는 공간과 시설을 갖췄다. 여름 호캉스 시즌에는 ‘워터밤 인천 2019’, ‘유어썸머’를 진행하며 여름 페스티벌 성지로 입지를 다졌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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