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토) 사례관리 대상 1~2학년 아동 및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오감놀이 ‘부모는 최고의 놀이대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 발달수준에 적합한 오감자극 놀이를 통해 애착을 증진하는 한편, 양육자에게는 놀이방법을 지도하고, 아동은 오감으로 느끼고 배우며 창의성 및 정서 발달, 안정감 가지기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해서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를 통한 상호작용을 해봄으로써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애착관계가 형성되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는“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와 놀이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대화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앞으로는 자주 갖아야겠다.”고 말했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여건으로 소외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인지, 사회, 정서 발달은 물론 보호자와 유아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잠재적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섭 기자 smartk20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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