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서 '접촉 사고'
대한항공 여객기,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서 '접촉 사고'
  •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 승인 2019.11.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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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대한한공

인천공항을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항공기가 뜻밖의 접촉사고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오후 오후 6시20분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지상 이동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KE905편 항공기의 오른쪽 수평안전판 끝단이 아프리카 나미비아 국적의 에어나미비아 항공기의 왼쪽 날개 끝단과 접촉했다.

사고가 난 KE905편은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후 1시20분 인천을 출발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정상 착륙한 뒤 유도로 상에서 저속 이동 중이었고 승객 241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고로 승객들의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 KE906편의 운항에 차질이 생겨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던 승객들은 인근 호텔로 이동하는 등 이 항공기의 운항이 21시간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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