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14km구간 제초벌목·침목계단·안전로프·편의시설상태 종합점검
부안군 위도면은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해 망월봉 등 주요 등산로 14km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등산 코스는 위도섬 내 최고봉인 망월봉(251m)과 도제봉~망금봉(243m) 등 3개 산봉우리를 거치면서 서해 바다와 어우러진 해안선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로, 성인 기준 약 4~5시간이 소요된다.
늦가을을 맞이하여 위도를 찾는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에 불편이 없도록 등산로 주변 제초작업 및 잡목 제거를 실시했다.
또한 안전한 등산로를 만들기 위해 침목 계단과 안전 로프 등 안전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화장실 등 등산객 편의시설 상태도 확인했다.
고선우 위도면장은 “위도면 등산로 정비를 체계적으로 실시해 항상 쾌적한 등산로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등산객의 안전을 위하여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세호 기자 see6589@naver.com
저작권자 © 통일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