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과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알려진 짐 로저스가 일본 경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것도 일본 밖에서가 아닌 일본내 한 강연에서다.
1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짐 로저스가 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일본이 2020년 도쿄 올림픽 이후 쇠퇴할 것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는 내년 동경 올림픽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면서 역사적으로 올림픽은 국가에 돈벌이가 된 사례가 없다며 얼마 지나지 않아 올림픽의 폐해가 일본을 침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짐 로저스는 또 일본은 2050년 범죄 대국이 될 것이라면서 반면 한국은 역사상 유례없이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는 극찬을 내놨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통일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