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리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열리는 평창 김장 축제.
점점 김장하는 가정이 줄어들고 있다. 오대산 트래킹을 마치고 절인 배추에 소만 넣는 김장축제에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해발600미터 이상에서 고도가 높고 기온이 낮은 지역 고랭지에서 잘자라는 결구 배추. 잊혀져가는 김장 문화를 살리고 평창 고랭지 유기농 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 해로 4회를 맞이하는 김장 축제.
참여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4시까지는 결제하고 입장을 해야 체험 가능하다고 한다. 김장을 마치고 20분 거리에 있는 정선의 파인포레스트 알파인 리조트에 들려 가을 여행을 하는 것은 어떨까.
백도경 기자 jsb6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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