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고유의 외교안보 철학과 전문성 강화”
정의당은 4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223호실에서 ‘이병록(사진) 예비역 해군제독 입당식’을 진행한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최근 자유한국당은 병사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갑질을 수시로 일삼았던 박찬주 예비역 대장을 영입하려다가 국민적 지탄을 받고 영입 자체를 철회한 바 있다”며 “4일 정의당에 입당하는 이 제독은 36년간 영해를 지키는 ‘관군’으로, 전역 후 7년간 평화·통일 관련 시민단체를 이끄는 ‘의병’으로 ‘제독의 품격’이 무엇인지 보여준 인물”이라고 말했다.
오현주 대변인은 “정의당 고유의 외교안보 철학과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록 예비역 해군 제독(준장) 프로필>
▶1958년 출생 ▶1982년 해군사관학교 졸업(36기, 항해) ▶충남함(1500t급 호위함) 함장 등 해상근무 ▶교육사령부 부사령관 등 인사·교육 분야 등 육상근무 ▶2013년 전역(해군 준장) ▶2015년 경남대학교 정치학 박사 ▶(전)서울대학교 외교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 ▶(전)동명대학교 초빙교수 ▶(현)유라시아평화아카데미 공동대표 ▶(현)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 ▶(현)유라시아평화의길 공동대표 ▶(현)덕파통일안보연구소장 ▶(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전)합동참모본부 발전연구위원 ▶(전)서울시안보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2016년 대통령 표창 ▶2018년 보국훈장 천수장 ▶2017년 민주당 부산시 안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2017년 민주당 국방안보위원회 부위원장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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