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11월 2~3일 전주서 열려
‘2019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11월 2~3일 전주서 열려
  •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 승인 2019.10.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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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등 10개 종목에 4000여명 참가

‘2019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다음 달 전주에서 펼쳐진다.

지난 2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도내 최강 클럽팀(동호인팀)을 선발하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다음달 2일과 3일 양일간 전주 일원에서 진행된다.

도 체육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지난 2009년부터 동호인리그를 운영해 오고 있고 매년 참가 클럽이 늘어나는 등 동호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왕중왕전에서는 게이트볼과 축구, 야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배구, 당구, 볼링 등 10개 종목이 열리며, 도내 302개 클럽에서 4200여명이 참여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종목별로 리그 및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각 종목 상위 입상팀에게는 우승기와 상장, 상배 등이 수여된다.

최형원 도 체육회 사무처장은 “각 시·군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북체육회 대회의실에서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관계자 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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