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의 고장 곰소에서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젓갈발효축제' 한마당이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곰소 다용도부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13회를 맞이하는 『곰소젓갈발효축제』는 곰소가 국내외 젓갈 식품 산업의 메카로 도움닫기 하는 으뜸행사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의 장으로 감칠맛 나는 젓갈맛, 즐거운 젓갈체험, 재미있는 공연등이 가득한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며,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향토공연, 노래자랑, 각종 볼거리와 어우러진 장어잡기, 젓갈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를 주관한 장지산 진서면장은 "『곰소젓갈발효축제』는 젓갈 경영업체들에게 자신들이 만든 젓갈맛을 직접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젓갈제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