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봉화 송이축제 이번주 동시 개막
양양 봉화 송이축제 이번주 동시 개막
  • 정태수 기자 jts1962@hanmail.net
  • 승인 2019.09.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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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자료사진

강원도 양양군과 경북 봉화군에서 이번주 송이축제가 동시 개막한다.

24일 송이업계에 따르면 태풍이 지나가며 송이가격 시세가 1kg당 20~80만원대 형성돼 축제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양양군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양양송이축제를 남대천둔치와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송이산지 일원에서 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송이축제는 첫날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송이보물찾기와 표고버섯따기, 송이명품관 등 40여개의 다채로운 단위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2일까지 사전 인터넷접수(80%)와 현장접수(20%)를 통해 운영되는 송이보물찾기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2회에 걸쳐 회당 100여명이 참가하게 되며 참가자에게는 채취한 송이버섯 1개와 5000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재배단지를 직접 방문해 실제 참나무에 배양된 표고버섯을 직접 채취할 수 있는 표고버섯따기체험도 사전 인터넷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와함께 올해 처음 운영되는 명품관에서는 송이의 생육과정과 등급별 설명 등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1호로 등록된 양양송이와 축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북 봉화군도 오는 27일부터 30일 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및 송이산 일원에서 제23회 봉화 송이축제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란 주제로 봉화송이와 한약우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주무대에서는 안동MBC와 함께하는 공개방송형 개막축하공연 트로트 라이벌쇼를 진행하여 기존 유명한 BIG 트로트가수와 신예트로트 신인 간에 펼쳐지는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를 시작하며, 폐막날에는 히든싱어 가수들과 미스트롯 가수들로 관중을 사로잡는 라인업을 구성하여 끝나는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송이축제장에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송이축제를 대표하는 송이채취체험이 행사기간 중 매일 2회씩 10시, 14시에 진행되는데 관광객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송이볼링, 송이버섯음식체험 등 송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는 청량산과 하늘다리, 오랜 역사와 신비를 간직한 축서사와 각화사, 맑고 수려한 백천계곡과 석천계곡, 사색이 꽃피는 낙동강 세평하늘길과 외씨버선길 등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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