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숙 개수작TV "여성가족부 해체" 쓴소리
여명숙 개수작TV "여성가족부 해체" 쓴소리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19.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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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숙 개수작TV

여명숙(사진)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이 여성가족부가 남녀 간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 전 위원장이 지난 1일 유튜브에 공개한 ‘여명숙의 개수작TV 10화 - 존재 이유 자체가 여혐임 여가부, 그냥 자폭해라‘ 동영상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게임물관리위원회를 이끈 여 전 위원장은 여가부에 대해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뒤틀린 가치관을 주입시키며 교주처럼 자기 배만 불리고 정치적으로 표몰이를 하면서 여성혐오를 부추긴다”며 “돼지처럼 살쪄가는 여성단체 좀비들의 움직임은 상상만 해도 아주 경악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수년간 그들의 행동 양상은 마치 홍위병을 앞세운 문화혁명이나 나치, 킬링필드를 방불케 한다”며 “저는 여가부가 남성혐오 vs 여성혐오를 작전명으로 걸고 몇몇의 정치적 이득을 꾀하는 단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가부의 1조 이상 예산에도 의문을 표하면서 “그 많은 사람들 데리고 내놓은 정책이라는 게 △페미니즘 폄하 발언하면 처벌하는 법안 발의하고 제 정신 가진 유튜버들 입에 재갈 물리기 △국민연금에 손대서 여성임원 많이 뽑게 하기 △성범죄 직권조사 위한 법률 개정으로 사법권 넘보기 △게임산업 말아먹는 게임 셧다운제 물고 늘어지기 △없는 몰카 찾는다고 6만개 화장실 뒤지는데 돈X랄하기, 장관이 폭력집회 나가서 격려하고 그런 거나 하나”라고 여가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아울러 “X페미들의 조작질 때문에 피해 입은 홍대 누드모델, 강남역 살인사건 수사한 경찰들, 이수역 사건의 피해 남성들에 대해서는 왜 아무 말도 안 하나”라며 여가부의 역차별을 지적한 뒤 최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군대 내 성평등 교육을 고민 중이라고 한 발언과 관련, “나라 지킨다고 이미 불평등 감수하고 잇는 사람들한테 감사패는 주지 못할지언정 자기들이 뭘 지적질을 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발했다.

여 전 위원장은 “여가부는 청와대 머리꼭대기에 앉아 있나, 모든게 공·과가 있는데 이건 아무리 뒤져봐도 공은 하나도 없고 과만 있다”며 “사회문제 풀라고 정부 부처가 존재하는 것인데, 남녀 세력분열과 소모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여가부 폐지론에 힘을 실었다. 

심지어 그는 여가부를 향해 “댁들이 뭔 짓을 하고 있는지 아나, 그거 살인”이라며 “말 같지도 않은 것들 보여줘서 사람 혈압 올라서 죽게 만들고 X소리들 자꾸 들려줘서 암 걸려 죽게 한다”고 일갈했다. 더 나아가 “여가부를 재판정에 세울 수 있다면 이런 판결이 나왔으면 좋겠다”면서 “아무 것도 모르는 애들 선동해서 사회를 반으로 쪼갠 죄 100년, 국민들이 힘들여 만들어준 예산 갖고 X신 짓만 골라서 한 죄 100년에 공직자라는 것들이 지들이 뭔 짓을 하는지 그 결과가 어떤지 생각도 안해본 죄 100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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