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 시내 한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RSV에 감염된 신생아가 추가로 확인됐다.
3일 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시내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던 신생아 1명이 RSV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제(2일)도 이 산후조리원에 있던 한 신생아가 콧물을 흘리고 열이 나는 등 의심증상을 보여 정밀검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RSV에 감염되면 성인의 경우 감기 같은 약한 증상만 보이나 면역이 약한 신생아나 노약자는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김진호 기자 whkang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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