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울산 도심에서 외국인들이 패싸움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방송보도에 따르면 13일밤 11시 50분 쯤 울산시 중구 성남동 시장 일대에서 외국인 남자 7~8명이 난투극을 벌였다.
일부는 둔기를 휘두르기도 했다.
이들은 장소를 옮겨 가며 싸움이 30분 이상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싸움하던 외국인들이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여서 CCTV와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이들을 뒤쫓고 있다.
강인구 기자 yosanin@icol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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