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음 날인 14일 경기 고양시에 사는 4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7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 5층에서 4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남편 A씨는 왼쪽 손목에 자상을 입었으며, 부인 B씨는 등 부위를 찔려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A씨 부부는 함께 사는 10대 자녀의 119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부부가 다투던 도중 사건이 벌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강석 시민기자 kangsuk06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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