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감독이 만든 독창적인 장르영화의 문이 열린다!
여성감독이 만든 독창적인 장르영화의 문이 열린다!
  • 김종태 기자 jongtae2@hanmail.net
  • 승인 2019.08.27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밤의 문이 열린다> ‘유은정 단편선’ 31일(토) 개최!

 

 

여성감독이 만든 독창적인 장르영화의 문이 열린다!

<밤의 문이 열린다> ‘유은정 단편선’ 8월 31일(토) 개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유은정 감독의 첫 장편 <밤의 문이 열린다> 개봉과 더불어 8월 31일(토) 오후 4시 '유은정 단편선'을 개최한다.

 

한국 장르영화, 독립영화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하는 유은정 감독

그의 전작 <낮과 밤>, <캐치볼>, <싫어>, <밀실>을 한 자리에서!

지난 8월 15일 개봉한 유은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 <밤의 문이 열린다>는 유령처럼 살던 '혜정'(한해인)이 어느 날 진짜 유령이 되어, 거꾸로 흐르는 유령의 시간 속에서 '효연'(전소니)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국제경쟁 섹션인 '부천초이스' 부문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국 독립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여성 연출, 출연의 장르물로 관객들에게 독특한 인상을 남기며 개봉 후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인디스페이스는 <밤의 문이 열린다> 개봉에 맞춰 다수 영화제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유은정 감독의 전작을 다시 보고 그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게 소화하고자 단편작들을 모아 '유은정 단편선'을 연다. 

장르적 재미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섬세하게 바라보는 시선 또한 놓치지 않은 네 작품, <낮과 밤>(2012), <캐치볼>(2015), <싫어>(2015), <밀실>(2016)이 준비되어있다. 낯선 외지 생활 도중 만난 이와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낮과 밤>,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자매간의 다툼을 그린 <싫어>, 산에서 살고 있는 아버지를 데려오기 위한 딸들의 사연을 담은 <밀실>, 퇴근하는 공장 사람들을 태운 차에서 시체를 발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캐치볼>을 상영한다.

 

‘미스터리야’ 김용언 편집장 / 유은정 감독

 

더불어 상영 후에는 미스터리 문학 전문지 '미스테리아' 김용언 편집장, 유은정 감독이 함께하는 인디토크가 진행된다. 장르를 꼼꼼하게 탐색하고 안내하는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은정 단편선'은 8월 31일(토) 오후 4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인디토크와 함께 열리며 자세한 정보는 인디스페이스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INFORMATION

행사명 | 유은정 단편선

일시 | 2019년 8월 31일(토) 오후 4시

장소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문의 | 070-8236-0366 / indie@indiespace.kr

홈페이지 | www.indiespace.kr

트위터 | @indiespace_kr

페이스북 | www.facebook.com/indiespace

인스타그램 | @indiespace_kr

 

 

<낮과 밤 Lights in the Dusk> 유은정 | 2012 | 16분 | Fiction

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38회 서울독립영화제

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17회 인디포럼

현영은 고장 난 자전거와 함께 서울에서 월세가 가장 싼 동네로 이사를 온다. 물어물어 찾아간 동네 자전거포. 사장이 사라진 자전거포에는 혼자 남은 자전거 수리공 민우가 가게를 지키고 있다.

 

<캐치볼 A Game of Catch> 유은정 | 2015 | 30분 | Fiction

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민영은 오빠의 대타로 공장 사람들을 봉고차에 실어 집으로 데려다준다. 그런데 마지막에 내려야 할 한종두가 조수석에서 죽어있다. 놀라서 정신없던 차에 오빠의 전화를 받은 민영은 오빠에게 신고를 맡기는데...

 

<싫어 I Hate It> 유은정 | 2015 | 14분 | Fiction

9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14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마트에서 일하는 언니, 민숙. 그런 언니의 집에 얹혀사는 재수생, 민아. 공부는 안되고 자신이 처한 상황이 답답하기만 한 민아는 언니의 남자친구 욱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 언니와 다투게 된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