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9월 6~8일까지 장수군 의암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장수군에 따르면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토마토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는 참가자들이 사각의 에어바운스 안에 금반지 및 경품을 표시한 칩을 넣어놓은 토마토를 으깨며 경품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경품으로는 황금반지 1돈과 반돈, 각종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이 숨겨져 있으며 지급받은 티셔츠를 입어야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료는 5,000원이다.

프로그램 운영회수는 7~9일까지 총 4회로 1일 2회씩(1차 13:00·2차 16:00)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며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홈페이지 (http://www.jangsufestival.c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이외에도 군포나르기, 사과낚시, 수상자전거, 사과 떡메치기, 물고기 잡기, 사과볼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육성축제로 지정되는 등 전국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 축제에는 방문객 32만명, 행사장 판매액 30억원 등 경제효과 112억원이라는 성과를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