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명예회장 15억, 조현상 총괄사장 8억8800만원 등
효성은 조현준(사장) 효성 회장이 올해 상반기 총 15억8천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또 조 회장의 아버지인 조석래 명예회장은 15억원을, 동생 조현상 총괄사장은 8억8천800만원을 수령했다.
효성은 이날 반기보고서를 통해 조현준 회장의 급여산정 기준과 관련,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지급 한도 범위 내에서 임원 보수규정에 의거, 19년 2월 기본연봉을 32억으로 결정했고 1월 2억5천만원, 2~6월 2억6천666만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밝혔다.
조석래 명예회장의 급여산정 기준에 대해선 "임원 보수규정에 의거 18년 7월 기본연봉을 30억으로 결정하였으며, 1~6월 2억5천만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말했다.
조현상 총괄사장에 대해선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지급 한도 범위 내에서 임원 보수규정에 의거 19년 2월 기본연봉을 18억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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