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무사안일 등 공직사회 기강 해이 특별감찰
청와대, 무사안일 등 공직사회 기강 해이 특별감찰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19.08.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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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사진=연합뉴스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사진=연합뉴스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정부가 총력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무사인일 등 공직사회 기강 해이를 특별감찰한다.

청와대는 5일 보도자료에서 “5일 오전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주관으로 공직기강 협의체 회의를 열고 공직사회의 기강 이완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감찰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직기강 협의체는 지난 1월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국무총리실, 감사원이 참여해 출범했다. 목적은 공직사회의 기강이완 확산을 막고 정부가 강력 추진 중인 정책 사업의 추동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김조원 민정수석은 “일본이 수출규제를 감행해 범정부적으로 총력 대응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민정수석실은 공직감찰반 인력을 모두 동원해 공직자의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기강 해이에 역점을 두고 감찰할 것”이라며 “국민 정서와 배치되는 언동 등 공직자의 심각한 품위 훼손도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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