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지진이 오전 9시 57분 오키나와의 수도 나하에서 북쪽으로 346㎞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앙은 오키나와섬 북서부 해안이며 진원 깊이는 257㎞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지진 규모를 5.9로 발표했다. 해당 지진에 따라 진도 3의 진동이 발생했지만 지진·해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 현황은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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