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된 김세연(미주·20)이 작곡가 김창환의 막내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한 매체는 이번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당선된 김세연이 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김창환의 딸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김창환 회장은 자신의 SNS에 “DJ Koo 삼촌 K-Pop Party 클럽에 놀러간 둘째랑 막내 딸. 삼촌 음악 튼다고 너무 신나게 놀다가 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김창환의 막내 딸 김세연의 모습이 담겼다.
김창환 측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지금은 김세연씨가 김창환 회장의 딸이라고 인정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 없다”는 모호한 입장을 남기며 말을 아꼈다.
한편 김창환은 최근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이번 2019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김세연은 미국 아트센터칼리지오브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Design)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며 현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의 취미는 춤과 요리이며 키는 171.3cm, 몸무게는 54.4kg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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