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명품 생태 탐방로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12일 개장
삼척시, 명품 생태 탐방로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12일 개장
  • 정태수 기자 jts1962@hanmail.net
  • 승인 2019.07.08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삼척시 제공

삼척시가 해안길을 걸으며 초곡용굴과 촛대바위 등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을 오는 7월 12일(금)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개장식은 당일 오후 3시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입구 광장에서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등을 모시고 진행된다.

개장일인 12일부터 전면 개방되어 별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시범 운영되며, 하절기(3월~10월)에는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하게 된다.

초곡해안은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과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는 초곡용굴과 촛대바위 등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여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삼척시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초곡해안을 활용한 해안녹색경관길조성사업으로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산1번지 일원에 국비 30억원 포함, 총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하여 파제옹벽 92m, 데크 512m, 출렁다리 56m, 광장 4개, 전망대 3개 등의 시설을 갖춘 총 연장 660m의 해안길로 조성하였다.

한편,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은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삼척해상케이블카, 황영조 기념공원, 삼척장호어촌체험마을, 해신당공원, 수로부인헌화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해안 관광벨트의 관문역할로 관광 활성화와 어촌마을 소득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그동안 해안 접근로가 없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만 볼 수 있었던 촛대바위를 비롯해 거북바위, 피라미드바위, 사자바위 등 숨은 그림 찾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며 “멋진 기암괴석과 탁 트인 바다 전망대, 출렁다리에서 내려보는 에메랄드 빛 바닷 속의 풍광 등 삼척 초곡바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