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초·중생, 세계 로봇대회 프로젝트 부문 2위 수상
전북지역 초·중생, 세계 로봇대회 프로젝트 부문 2위 수상
  •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 승인 2019.07.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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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초등학교(교장 서남순)는 전북지역 초·중학생 9명으로 구성된 NARSHA팀이 우루과이에서 열린 2019 FLL Plan Ceibal International Open Uruguay(2019. 5. 30~6.1.)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프로젝트 부문 세계 2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우주’라는 주제로 실시되었고, NARSHA팀은 우주선 수리 키트(Repair kit of spacesuttle)를 발명품으로 만들었으며, 심사위원 및 다른팀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이 발명품을 특허출원까지 신청하였다.

NARSHA 팀은 사설학원의 배움없이 지도교사와 학생간 로봇 동아리 활동으로 3회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2016년 미국대회, 2017년 호주대회 프로젝트부문 1위, 2019년 우루과이 대회 프로젝트 부문 2위를 수상해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아리가 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완주군에서 ‘완주 창의 꽃 발명교실’의 꾸준한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

봉동초 배성호 학생은 이번대회를 통해‘다른 나라 친구들과 경쟁과 교류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다시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도내 기업인 LED 생산업체 ㈜루미컴(대표 이복수), 전북지식재산센터 김일센터장, 익명의 개인기부자가 용소중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대회출전 비용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학생들이 대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주용소중학교(교장 김채균)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STEAM(융합교육) 교육과정운영과 도내 유일의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전주시민을 위한 STEAM 페스티발을 개최하여 STEAM 문화 확산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용소중 김선규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재료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특허 출원 과정을 배우게 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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