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도개발공사는 그 태생부터가 반역사적이었다.
강원중도개발공사(이하 중개공)의 전신인 엘엘개발은 중도에 레고랜드와 그 주변부지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특수목적법인이었다. 그런데 중도는 확인된 것만도 8천년이 넘는 선사시대 유적이 가득찬 고대 도시유적지이며 1만년 우리역사를 통사적으로 증거하는 매우 귀중한 역사유적지이다.
이러한 보물유적지를 파괴하고 우리역사를 짓뭉개며 그 위에 레고랜드 등을 짓겠다며 만들어진 중개공은 태생부터가 반역사적이었던 것이다. 반역적인 회사나 법인은 당연히 언제라도 즉각 해체 청산돼야 한다.
반역적인 중개공은 강원도청과 불법 부동산 부당거래로 연명해 오며 천문학적인 도민혈세를 빨아먹어 왔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확인된것만 세차례! 최문순 강원도청은 중도땅을 중개공에게 저가에 팔아주고 다시 수배의 가격으로 되사주는 방식으로 천문학적인 혈세를 탕진해 왔다. 최문순 강원도청은 중도 주차장 땅을 33억원에 팔고 다시 255억원에 매입하였으며, 컨벤션센터 부지를 95억원에 팔고 다시 499억원에 되사주는 등 강원도청을 등에 업은 중개공은 천문학적인 도민혈세를 빨아 먹었다.
중개공은 2022년도에 발생한 레고랜드 사태의 원흉이기도 하다.
중개공이 금융권으로부터 대출받은 2050억원의 빚을 갚을 능력이 안돼 발생한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는 국가 차원의 금융경색까지 불러 왔다. 결국 강원도청은 지급보증을 선 죄로 2050억원을 도민혈세로 대납해 주었으며, 중앙정부는 국가 금융경색을 해소키위 해 혈세 200조원을 긴급 투입하게 되었던 것이다. 혈세를 빨아먹고 연명해 온 중개공이 마침내 국가경제까지도 휘청거리게 만들었던 희대의 '금융 사기극'이 펼쳐진 것이다.
지난 2022년12월 정권이 바뀐 김진태 강원도청은 중개공의 빚 2050억원을 대납해 주었으므로, 2014년도의 당초의 계약대로 중도 땅을 중개공으로부터 환수했어야 마땅했다. 그러나 강원도청은 계약을 위반하며까지 중도토지환매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김진태 강원도청은 중개공으로부터 2050억원을 다시 돈으로 상환받겠다고 하며 중도땅을 그대로 중개공에게 맡겨두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중개공은 다시 그 중도땅을 신협에 저당잡히고 360여억원의 빚을 냈다고 한다. 자금이 말라버린 중개공이 온갖 편법 부당거래로 별의별 짓을 다 하고 있는 데도 강원도청은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다.
정권이 바뀌어도 얼척이 없는 황당한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 이 대목에서 강원도청 뿐만 아니라 김진태 도지사의 배임혐의가 제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수년전부터 중개공은 분양사기로 소문난 업자(루카제이디)와 협업하여 중도역사유적지에 대형상가를 지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유적지에 대형상가라니? 이 자체도 말이 안되지만, 대형상가는 춘천상인들과 상권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
해당 대형상가 부지 2만평을 강원도는 중개공에게 평당 67만원에 팔고, 중개공은 다시 루카제이디에게 평당 407만원에 팔고, 루카제이디는 2022년도에 평당 5000만원에 사전분양을 시도하다 적발되어 중단되었었고 건축허가도 반려되었었다.
실상 지난 십여년간 중개공은 법을 우습게 알며 중도역사 유적지를 파괴하여 왔다. 법치국가에서 지엄한 법을 무력화시켜가며 역사를 파괴하여 온 데도 공권력이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혈세를 빨아먹는 중개공의 죄행은 이 뿐이 아니지만 이런 중개공의 전 대표 송상익의 월급이 1억원에 판공비가 2천만원이었다니... 할말을 잊는다. 연봉이 아니고 월급이 1억원...연봉으로는 15억원. 이게 주권국가에서 세계 선진국에 든다는 정상국가에서 말이 되는 소리인가?
우리역사를 파괴하고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경제까지 망치면서 혈세를 그토록 빨아 먹어 온 공기업의 탈을 쓴 좀비 기업이 자금난으로 허덕거리면서도 그 수장에세 월급을 1억원씩이나 바치다니 이게 정상국가에서 백주대낮에 벌어진 일이다!
이런 강원중도개발공사를 그대로 두어야 하겠는가? 지난 십년이 넘도록 이렇게 지속적으로 이렇게 일관되게 도민혈세를 빼먹고, 역사유적지 위에서 부동산 투기놀음이나 일삼는 이런 중개공을 그대로 두어야 하겠는가? 분양사기꾼들로 인한 분양사기 피해자들의 피울음이 들리지 않는가?
이제 중개공의 운명은 다 하였다. 이제 중개공이 할 일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즉, 레고랜드 및 주변부지개발사업(이하 레고랜드 사업)에서 그 메인이요 머리인 레고랜드가 폭망하고 있으므로 하여 레고랜드 사업 전체가 도저히 성공할 수 없게 되었으므로, 레고랜드 관련 모든 사업을 이제는 폐기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그 시행사인 중개공도 당연히 용도폐기해야 하는 것이다.
크게 늦었지만 강원도청과 춘천시는 중도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명소로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중도 개발을 전격적으로 전환해야 한다.
김진태 강원도청은 그 시발점으로 지금이라도 당장 도민혈세 빨아먹는 강원중도개발공사를 즉각 해체 청산하라!
그것이 강원도정을 정상화하고 강원도민을 살리고 춘천시를 복원하고 춘천시민을 살리고 역사에 더이상 죄를 짓지 않는 길임을 마지막 기회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단기4357년(2024) 08월 08일
중도유적보존범국민연대회의,중도유적지킴본부,중도생명연대,중도에서통일까지,동북공정을막는중도유적지키기시민연대,강원백년포럼,(사)새시대노인회강원특별자치도,춘천을사랑하는시민모임,마니산참성단어천절개천철위원회,춘천맥국중도유적지보존전국협의회,중도역사문화진흥원,바나바사랑봉사회,(사)삼일역사문화연구회,(사)뿌리문화보존회,대종교,(사)대한사랑,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사)한국양명회,평화재향군인회,중도유적세계문화유산국민서명단,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국민운동본부 외 120여 민족단체 함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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