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박근혜 정권 수사했던 검사 윤석열 잣대라면 어떤 파국 맞이할지 더 잘 알 것”
박찬대 “박근혜 정권 수사했던 검사 윤석열 잣대라면 어떤 파국 맞이할지 더 잘 알 것”
  • 이광효 기자 leekwhyo@naver.com
  • 승인 2024.07.09 2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델리민주 유튜브 동영상 캡처
사진: 델리민주 유튜브 동영상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해 또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박근혜 정권처럼 몰락할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박찬대(사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순직해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긴급 규탄대회에서 모두발언을 해 “윤석열 정권이 국민에게 선전포고를 했다”며 “대통령의 권한은 대통령 개인의 것이 아니다. 주권자인 국민께서 잠시 위임해 준 소중한 권한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권한을 본인과 배우자의 범죄 연루 의혹을 은폐하기 위해 사적으로 남용한다면 그 자체로 중대한 헌법과 법률 위반이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아무리 억누르고 감추려고 해도 진실을 영원히 감출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처럼 범죄 은폐에만 목을 맨다면 혹독한 심판에 직면할 것이다”라며 “박근혜 정권을 수사했던 검사 윤석열의 잣대대로라면 어떠한 파국을 맞이하게 될지 대통령 스스로가 더 잘 알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어떠한 폭거에도 굴하지 않고 진실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모든 야당과 힘을 모아 해병대원 특검법을 반드시 재의하겠다”며 “젊은 해병대원의 억울한 죽음을 은폐, 조작, 축소하려 했던 모든 관련자를 정의의 심판대 위에 반드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은 흥정의 대상도 아니고 정쟁의 대상은 더더욱 아니다”라며 “정의의 문제이고 상식과 순리의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한 ‘순직 해병 특검법’의 국회 재의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며 “부결될 경우 채 해병의 순직 수사를 방해한 윤 대통령을 수사 대상으로 하는 ‘윤석열 특검법’을 발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채 해병 순직 사건은 이제 수사외압 이외에 과실치사 부분도 특검에서 다룰 수밖에 없게 됐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관련기사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